선강퉁(선전-홍콩 증시 간 교차 거래) 시행을 앞두고 국내 증권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선강퉁 대비 예행연습을 위한 간접투자 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일반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회와 투자 전략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증권사들은 선강퉁 시행과 함께 곧바로 이용할 수 있는 매매시스템 구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선강퉁 시행이 임박하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증권사들은 2014년 후강퉁(중국 상하이 거래소와 홍콩 거래소 간 교차 거래) 시행 당시 발 빠르게 기회를 잡은 유안타증권, 삼성증권 등이 올린 성과에 주목하면서 선강퉁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국내 증권사들
오는 10월 중국 선전과 홍콩 증권거래소 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선강퉁’ 시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기관 투자자들에게만 국한됐던 IT와 소비재, 헬스케어 등 중국 성장주들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 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선전 증시에 상장된 종목들이 이미 고평가돼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선강퉁 효과에
중국 선전과 홍콩 증권거래소 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선강퉁’ 시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에도 선강퉁 수혜주 찾기에 나서는 등 투자전략을 세우는 데 분주한 모습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 하반기 중 선강퉁 정식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현지 언론사들도 이달 중 선강퉁 관련 시범운영에 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본토 기업에 투자 하는 ‘미래에셋차이나심천100인덱스펀드’의 판매사를 10개사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사로는 KB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한국투자증권 등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국내 운용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