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관련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지를 밝히면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에서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혐의가 드러나는 사람이 있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는 16일 “정치개혁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만들 것”이라며 “부패와 관련해선 누구도 예외 없을 것이고 권력형 비리는 더 강력히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어떤 성역도 어떤 특권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는 4·11총선 공천헌금 의혹 파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