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 전승절 기념행사 때 군사퍼레이드(열병식) 참관 여부에 대해 “중국 측과 세부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국의 전승절 기념행사 세부 일정을 포함한 박 대통령의 방중 일정은 중국 측과 협의 중”이라며 “앞으로 적절한 시점에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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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달 3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위한 리허설을 23일 개최해 본격적인 열병식 모드에 진입했다. 중국 정부가 개최한 첫 리허설은 22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총 1만여 명의 장병과 500여 대의 무기 장비가 동원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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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빈 방문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 환영행사에 나온 화동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박 대통령은 공식환영식에 이은 회담을 마친 뒤 조약 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올해로 수교 21주년을 맞는 전략적협력 동반자 관계를 골자로 한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3박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 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이징 서우두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공식환영식에 이은 회담을 마친 뒤 조약 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올해로 수교 21주년을 맞는 전략적협력 동반자 관계 골자로 한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