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2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 조치를 의결하는 등 사면 대상자를 확정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사면결정과 관련해 “모쪼록 이번에 사면을 받은 분들 모두가 경제살리기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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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지배주주·경영자의 중대 범죄에 대한 사면권 행사 제한.” (2012년 11월 16일 박근혜 후보 대선 공약)
△ “과거 (대통령의) 임기 말에 이뤄졌던 특별사면 관행은 그 고리를 끊을 필요가 있다. 더구나 국민정서와 배치되는 특별사면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부정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사면은 국민을 분노케 할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