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을 겪어 온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여야 합의로 내달 7일 실시된다.
국회 박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전날 여야 원내지도부는 주례회동을 갖고 박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박 후보자는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신영철 대법관의 후임으로
여야는 24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또 ‘사회적경제기본법’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례회동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우선 여야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0일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통해 야당의 반대로 미뤄지고 있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문제와 관련, “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3월중에 최대한 개최하도록 야당과 날짜를 잡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야당의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의 임기가 4월 국회를
그동안 야당의 강력한 반대로 연기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문제가 10일 열리는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당이 며칠째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야당에서도 전향적인 입장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국회에서 회동을 통해 다음날 있을 주례회동의 주요 안건
여야 지도부, 박상옥 인사청문회·김영란법 등 논의…주요 쟁점은?
여야 원내지도부가 24일 주례회동을 열고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김영란법 통과 등을 논의한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이 같은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은 양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원내수석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