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30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을 재조사한 결과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힌 가운데 불똥이 유통업계로 튀었다. 내츄럴엔도텍의 주가 급락으로 손실을 떠안은 개인투자자(개미)들과 그동안 가짜 백수오 제품을 구매해 섭취한 소비자들보다 분위기는 더 침울하다.
백수오 제품을 팔아온 마트와 백화점업계보다 백수오를 '히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나란히 PNB(Private National Brand) 상품으로 ‘반값분유’를 내놓는다.
이마트는 PNB 상품 ‘프리미엄 스마트 분유’ 3종을, 롯데마트는 ‘귀한 산양분유’ 3종을 각각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PNB는 NB(제조업체 브랜드)와 PB(유통업체 자사 브랜드) 중간 형태다. 해당 유통업체에서만 판매된다는 점에서
‘반값 비타민’ 논란이 거세다. 약국과 고려은단, 이마트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대형마트 반값 제품에 대한 불신도 거세졌다. 약국에서 파는 비타민이라도 믿을 수 없게 됐다. 영국산 원료를 고집하는 비타민C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혔던 제조사인 고려은단에 대한 시선 역시 달라졌다.
영락없는 자승자박(自繩自縛), 자가당착(自家撞着)의 결과다. 문
'반값 논란' 비타민
최근 반값 비타민으로 사회적 논란이 일면서 그간 비타민을 둘러싼 성분 논란과 유효성 논란까지 회자되고 있다.
먼저 천연 비타민과 합성 비타민의 구분 논란이다. 고려은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테판 체르니스케 교수의 논문을 소개하며 이 논란을 설명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실험실에서 생산된 물질들은 함량의 일관성에서 장점을 취한다. 비타
'반값 비타민' 논란
최근 '반값 비타민'으로 불리는 저가형 비타민이 출시되자 대한약사회가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시민들은 관련 의견을 트위터를 통해 내놓고 있다.
약사회가 낸 '반값 비타민' 반발 성명을 접한 한 네티즌은 "집단 이기주의의 극치를 또 보여준다"라고 했다.
특히 약사로 보이는 한 시
반값 비타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기존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대형마트의 PB(Private Brand·자체상표) 상품에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어떤 상품들이 있을까.
반값 비타민은 요즘 가장 잘 나가는 PB상품 중 하나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3월 고려은단과 손을 잡고 내놓은 반값 비타민인 '이마트 비타민C1000'과 '프리미엄 비타민C
대형 유통업체들이 ‘반값 비타민’을 출시한 가운데 약사들이 집단 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형마트에 반값 비타민을 납품한 한 제약사가 약국을 마케팅 도구로 활용했다는 것. 향후 약사회의 대응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약사회(약사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고려은단이 값싼 저질의 원료를 사용해 약국의 반값으로 비타민을 대형유통마트에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