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7일(현지시간)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북한에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으로 촉구했다. 반 총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국제사회가 미사일 실험을 하지 말라고 촉구했는데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해 로켓을 발사한 것은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은 또 한반도의 긴장을 줄이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에 대해 "매우 우려스러운 일로, 지역 안보를 매우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반 총장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 같은 활동을 중단하라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에도, 이번 실험은 또 한 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침해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23일(현지시간) 자신의 방북과 관련해 “북한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오고 있고, 언제 방북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서로 일자를 조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이 직접 방북 추진 사실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소재 한국 유엔대표부에 마련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소에 들러 애도
[속보] 반기문 "북한, 아무 설명 없이 개성공단 방문 불허"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을 갑작스레 철회했다.
반기문 총장은 20일 서울디지털포럼 연설에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작스럽게 외교 경로를 통해 저의 개성공단 방북 허가결정을 철회한다고 알려왔다"며 "아무 설명 없이 개성공단 방문이 불허됐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9일 “우리는 북한에 지원의 손을 어느 때라도 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통일준비위원회와 조선일보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막식 연설을 통해 ”신뢰구축과 관련한 중재 활동을 충분히 진행해 나갈 수 있고, 법치주의와 인권을 위해 노력할 수도 있고, 의미 있는 개혁을 이끌어 나가도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9일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유익한 시점에서, 해당 모든 관련국과의 합의를 통해 북한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방북 의사를 거듭 밝혔다.
반기문 총장은 이날 통일준비위원회와 조선일보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막식 연설을 통해 ”유엔은 ‘북한의 유엔’이기도 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도발행위'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19일 모스크바의 리아노보스티 통신사를 찾아 북한 당국이 도발행위를 중단하고 6자회담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반 총장은 "북한이 대화로 복귀하고 긴장을 낮출 때가 됐다"며 "유엔은 이 같은 과정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