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로 인해 외식 부담이 늘어나면서 집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홈쇼핑이 4050세대를 겨냥해 반찬 정기배송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유명 맛집 브랜드를 가정간편식(HMR)으로 상품화해 유통하는 맛집 플랫폼 ‘띵굴마켓’과 손잡고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띵굴마켓은 ‘시장을 모은 시장’이라는 콘셉트로 전국의 유명 맛집과
백화점의 구독경제 도입이 활발하다. '구독경제'는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받아 쓰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비대면 소비 증가에 발맞춰 백화점의 구독 서비스 범위와 대상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한우를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이색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은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
현대백화점이 유명 반찬 브랜드와 손잡고 가정식 반찬을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를 선보인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기보다 다양한 음식을 맛보길 원하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서비스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경인 지역 10개 점포에서 ‘현대식품관 반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클릭 한 번이면 구독한 물품을 매달 집으로 배송해주는 ‘정기 구독 서비스’의 성장세도 빨라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며 온라인으로 필요한 물건을 정기 배송받는 소비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기 구독 서비스는 필요한 물건이 떨어질 때마다 구
“한 달에 5만 원만 내면 매일 빵 하나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이 영등포점 식품관에 위치한 '메나쥬리' 베이커리와 협업해 빵 정기 구독 서비스를 내놨다. 베이커리에서 5만 원을 내면 한 달간 인기 제품 5종 중에 1개를 매일 가져갈 수 있다. 5종의 빵 1개당 가격은 4200~5500원으로, 30일 동안 매일 빵을 구독할 경우 정가의 3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반찬마켓인 ‘더반찬’이 정기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더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번 번거롭게 제품을 주문할 필요 없이, 매일 각기 다르게 구성된 식단 목록을 보고, 원하는 날짜의 상품을 일괄 선택해 주문하는 서비스다. 주문은 한번에 최대 4주 분량까지 가능하며 배송 당일 새벽마다 받아볼 수 있다. 1~2인 소규모 가족을
바쁜 현대인들을 대신해 소량의 음식을 배달해주는 스타트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정보기술(IT)이 발달하면서 음식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많아졌지만 최근에는 소량의 반찬 등 간편식을 판매하는 식음료 배달 앱 시장에 젊은 세대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들 앱을 이용하면 인스턴트가 아닌 신선식품을 저녁에 주문해 아침에 받아 바로 먹을 수 있어
숙박·배달앱이 국내 ‘온·오프라인 연계(O2O)’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선두업체들은 각자 차별화된 전략으로 치열한 1·2위 경쟁을 벌이며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국내 O2O 서비스 중에선 배달·숙박앱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도(61
배달의민족의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배민프레시는 최근 국내 반찬 정기배송업체 ‘더푸드’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더푸드는 2005년 설립된 온라인 반찬 쇼핑몰로, 정기배송 분야 1위 업체다. 배민프레시는 김래성 더푸드 대표를 HMR사업본부장(등기이사)으로 선임하고, 향후 가정편의식품 신선배송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더푸드 인수로 배민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