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공정거래조세조사부)은 공정거래법상 거래상지위남용(불이익제공) 혐의로 화장품 업체인 아모레퍼시픽 회사 법인과 전 임원 1명을 불구속기소하고, 아모레퍼시릭 전 임원 1명을 공정위에 추가로 고발요청했다.
9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검찰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거래상지위를 남용해 아모레퍼시릭 회사 제품을 유통하는 독립 사업자인 방판특약점들로
국내 최대 화장품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방문판매특약점(방판점) 영업사원을 직영점 등에 멋대로 배치하면서 소상공인인 이들의 매출손실이 688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회 박완주(사진.천안을)의원이 중소기업청이 제출한 ‘공정위 의무고발권 고발요청서’를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8년 동안 특약점 영업사원인 방문판매원
중소기업청이 올해 첫 의무고발요청으로, '갑질' 행태를 보인 아모레퍼시픽, 진성이엔지, 신영프레시젼 등 3개 기업들에 철퇴를 내렸다. 특히 이번엔 처음으로 법인이 아닌, 해당 기업의 대표이사나 임원에 대한 '행위자 고발'까지 진행하면서 수위를 높였다.
중기청은 지난 26일 의무고발요청권 심의위원회를 개최, 이들 3개사와 위법행위 책임자들을 공정거래위원회
화장품 공병이 예술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아모레퍼시픽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동참하기 위해 남이섬과 공동으로 화장품 공병을 활용한 친환경 설치미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르비아, 미국, 필리핀, 한국 등 4개국 설치미술가 7명이 참여하며, 설화수 공병과 고철 등 재활용품들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