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의견 제출“스코프3 배출량 공시, 기업 선택에 맡겨야”“데이터 신뢰하기 힘든 기술적 한계 존재”2028 회계연도부터 ‘거래소 공시’ 적용 제안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8일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경영계의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이번 달까지 이해관계자
기후변화센터와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이 22일 ‘글로벌 메탄 정책과 데이터’를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2050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현재 유럽연합(EU)은 수입 화석연료에 대한 메탄 배출량을 추적하고, 글로벌 메탄 모니터링을 수립하는 등 메탄 감축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국제 메탄 정책 및 규제 추세 속에서
SK에코플랜트는 최근 기업 탄소관리 플랫폼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내 첫 GIS(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Greenhouse gas Inventory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해 목록화하는 개념이다. 기업은 이를
HMM은 화물의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신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HMM의 공급망 탄소계산기는 화물의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선박은 물론 철도, 트럭 등 다양한 운송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HMM은 약 120만 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운송 거리를
SK에코플랜트가 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 관리 서비스를 공식 런칭했다.
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 홈페이지를 열고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웨이블 디카본은 탄소 배출량 측정부터 실제 감축 방안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SK에코플
미국, 새해부터 보조금 지급 대상 기준 강화프랑스, 보조금 장벽에 현대 코나만 혜택 대상 포함독일, 보조금 지급 정책 갑작스럽게 중단전기차 전환 속도 둔화 불가피‘저가 중국산 더 활개칠 것’ 불안도
서방 국가들이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축소·폐지함에 따라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의 전기차 시장 확대 노력이 좌절될 위기에 처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대한상의에서 현대·기아차, 유관 협회와 함께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대응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28일 프랑스 정부가 공개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대한 우리 의견서 제출을 앞두고 관련 업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이 개편안은 전기차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량(탄소발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백만분의 1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가 2016년 6만9768톤에서 2020년 5만8558톤으로 1만1210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외에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도 대부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이하 센터)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방법을 개선해 2020년
텀블러ㆍ폐우산 등 4100여 개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어 구미지역에 기부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1.7톤 감축 기여
SK실트론이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그린온(ON)’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SK그룹,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진행 중인 ‘탄소 줄이고, 자원 돌리고’ 캠페인의 일환이다.
그린온은 SK실트론 본사가 있는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 비전(트리플A)과 2050 탄소 중립 성장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이 제시하는 ESG 추세와 그 실행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담았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주력 제품군에서의 친환경 전환으로 △고기능성 타이어용 합성고무
늦게라도 제정신을 차렸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갑자기 낯을 바꾼 한국수력원자력의 돌변은 기가 막힌다. 정권 막바지 자기부정(自己否定)은 앞으로의 책임 추궁을 조금이라도 비껴나려는 알리바이로 보인다. 기실 정부 정책의 일선 집행기관인 힘없는 공기업이 저항할 방도도 딱히 없다.
한수원이 작년 말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확정을 앞두
한국가스공사가 ‘2020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업무 유공 표창’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격려하고자 올해 신설한 행사다.
환경부는 이번에 총 685개 배출권거래제 할
환경 당국이 화학물질 배출량 측정 방식을 개선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작년 화학업체 수백 곳이 4년간 집단으로 배출량을 조작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측정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에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해 배출량 조작을 근절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정유ㆍ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은 최근 화학물
배출계수, 석탄 줄이고 LNG 늘려…'통합' 논의도 시작
온실가스 배출권 무상 할당량을 산정하는 배출계수를 석탄은 강화하고, 액화천연가스(LNG)는 완화해 석탄발전의 부담이 커진다. 여기에 기업이 돈을 주고 사야 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 할당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비용 증가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도 우려하고 있다.
환경부는 내년
2017년 국내 초미세먼지와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의 배출량이 제조업의 연탄 사용 감소, 노후차량의 신차 대체 효과 등 덕분에 직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2017년 국내에서 발생한 9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 산정 결과를 7일 공개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배출량의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올해 5월 '
한국환경공단이 자체 개발한 '지자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지침'이 19일 세계자원연구소로부터 온실가스 보고기준 인증을 획득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지침'이란 정확하고 일관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해 만든 기준서다. 에너지, 폐기물 등 분야별 온실가스 산정방법, 활동자료, 배출계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증 기관인 세계자원연구소는 1982년
정부가 2030년 국내 온실가스 감축 비율을 32.5%까지 늘리고, 대신 해외 감축량을 줄이기로 했다. 발전소 등 수출 사업 비중이 낮은 26개 업종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원가의 3%를 부담해야 한다. 환경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로드맵 수정안’과 ‘제2차 계획기간 국가배출권 할당계획 2단계 계획’이 24
환경부는 27일 배출가스를 조작한 폭스바겐의 경유차(디젤차)가 다른 차종보다 55%가량 더 오염물질을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리콜 대상인 폭스바겐 승용ㆍRV경유차(12만5500대 기준)가 1년에 내뿜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1820톤으로 추정됐다. 배출량 실증이 쉽지 않아 추정치를 산출했다.
연간 배출량은 차량대수에 오염물질 배
국립환경과학원은 배출권거래제의 신뢰성 확보에 필수적인 모니터링 계획의 검증 수준을 높이는 ‘검증메뉴얼ㆍ세부검증 가이드라인‘ 책자를 30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계획은 할당 업체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관련 자료를 주기적으로 수집ㆍ측정ㆍ감시ㆍ평가하기 위해 세부적인 방법이나 절차 등을 기록한 것이다. 실제 현장과 일치하게 작성해 정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
기후변화 위협은 일상화됐으며 이에 대한 대응은 세계적 과제로 떠올랐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적으로 태풍, 폭우, 가뭄 등 대형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 피해 규모도 커지면서 기후변동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석연료 경제체제에서 본격적인 저탄소 경제체제를 맞아 기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기업활동의 전 부문에 걸쳐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