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용감한 도전이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있다. 대표적인 ‘금녀 구역’으로 알려진 유럽 축구 무대에 여성 감독이 선임되는가 하면 미국프로농구(NBA)에는 여성 코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코린느 자크르(40)는 유럽 프로축구(2부 리그 이상) 클럽에서 지휘봉을 잡은 첫 번째 여성이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 리그)의 클레르몽 푸트 사령탑에 오른 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올스타에 6차례나 이름을 올린 베키 해먼(37)이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 뛰어들었다. 이번에는 선수가 아닌 코치로서 남자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
2013∼2014시즌 NBA 챔피언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6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해먼을 정식 코치로 선임했다. NBA 사상 여성이 코치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