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맛보게 해준 한동훈”“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차기 대권 염두에 둔 ‘입지 다지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연일 책임론을 꺼내 들었다. 차기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홍 시장이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14일 여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는 자기 선거를 한 번도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29일 ‘11·13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통합파간에 ‘보수우파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가 구성되면서 당이 분열 위기에 빠지자, 자강파인 유 의원이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조기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 의원은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막말’에 바른정당이 발끈했다. 홍 대표의 잇따른 바른정당 ‘저격’발언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통합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으로 보여 향후 양당의 신경전은 격화될 전망이다.
홍 대표는 1일 바른정당을 ‘첩(妾)’에 비유하면서 한국당과 내년 지방선거께 통합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바른정당
바른정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바른정책연구소가 7일 문을 연다.
바른정책연구소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정원빌딩에서 개소식을 진행한다. 초대 연구소장은 김세연 정책위의장이 맡았다. 개소식에는 이혜훈 당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를 포함해 최고위원과 국회의원, 원외위원장, 사무처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김세연 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향
강원과 경기 동부 거점 유세를 마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서울로 복귀해 안보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TV토론을 위한 공약 점검에도 나선다.
홍준표 후보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에 자리한 이북5도청과 마포 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 들러 북한 핵·미사일 위협으로 부터 국가안보를 지킬 후보는 보수 적통인 자신뿐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서대문으로 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6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 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안철수 후보를 대선에서 찍으면 박지원 대표가 왕이 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반격했다.
홍 후보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홍준표 찍으면 홍준표가 되는 것이지 어떻게 해서 문재인이 된다고 하는지, 개표 과정에서 표 바꿔치기라도 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4일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대구ㆍ경북(TK) 방문을 첫 지방일정으로 소화하며 TK 민심 잡기에 시동을 걸었다.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참배한데 이어 대구에서 처음으로 대구ㆍ경북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자신이 ‘보수의 적통’임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날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부터 TK를 출발로 해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15일 만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로써 ‘문재인 대세론’에 맞서 보수진영 간 연대 논의가 처음 확인됐다. 하지만 논의가 실제 연대로 이어질지, 또 보수연대가 야권돌풍을 막을 수 있을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홍 지사는 이날 오후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을 찾은 자리에서 “(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7일 “외교ㆍ안보적인 현안이 많은데 정부에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점령군다운 행세를 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에 맹공을 퍼부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그제 국회 외통위에선 민주당 의원이 외교부 공무원 향해 누구의 졸개냐는식으로 윽박지르며 현 정부와는 다른 정책을 미리 수립하라 했다고
바른정당 정병국 당 대표와 최고위원 전원은 10일 총 사퇴를 선언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 역할을 당분간 맡는다. 박 대통령 파면 이후 지도부 총 사퇴를 통해 자유한국당 내 탈당파와 향후 중량급 인사 영입 포섭을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내고 “더 큰 역량이 필요하고, 더
바른정당 부산시당위원장에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ㆍ사진)이 내정됐다.
바른정당 부산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7일 모임을 열어 초대 시당위원장으로 장 의원을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19일 열리는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 공식 선출된다.
장 의원은 "초대 시당위원장이란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부산에서 새누리당과 보수 적통
새누리당이 최순실 사태로 인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당명을 교체키로 결정했다. 2012년 박근혜 비대위 체제 때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꾼지 5년 만이다.
17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도부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새 당명 선정은 설 연휴 이전 일반공모를 진행한 뒤 결정할 방침이다.
당은 ‘보수적통’과
개혁보수신당 “당내 정강·정책 이견 없어”… 갈등설 일축
개혁보수신당은 28일 정책 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이견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강·정책 토론회를 열고 두 시간 넘게 회의를 벌였다.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그동안 나왔던 얘기는 마치 우리 당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