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의 보험정보망 보안이 더 강화된다. 기존에는 보험개발원이 보험사가 보험정보망의 이용자라고 하면 해당 이용자의 아이디를 등록해줬지만 앞으로는 개별 이용자가 직접 본인 확인을 하도록 관련 규정이 바뀐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내달 말까지 ‘이용자 승인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보험정보망 이용자 동의 수령시스템에 이용신청·이용
# 6년 전에 A주유소를 방문했던 김씨는 그 당시 주유할인카드 가입동의서를 작성했다. 자동차보험 만기가 가까워 온 김씨느 요즘 보험사로부터 자사보험을 갱신하라는 전화를 자주 받는다. 보험사가 제휴를 맺은 대형마트, 카드사, 주유소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활용해 보험가입자 텔레마케팅(TM)에 활용한 것이다.
앞으로 보험사는 보험가입자의 동의없이 마케
인천에 사는 김모씨는 3월말 자동차보험 만기를 앞두고 최근 하이카다이렉트,흥국쌍용화재,롯데손보로 부터 자신의 보험사로 가입하라는 권유 전화를 받았다.
김씨는 현재 가입돼 있는 제일화재와 보험기간 연장을 생각하고 있어 뜻하지 않은 전화에 당황했다. 상담을 문의한 적도 없는데 다른 보험사 직원이 이름에서 전화번호, 보험 만기일 등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