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박훈 변호사가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에 과거 만남을 회상했다.
박 변호사는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2013년 김호중을 고향인 울산 행사에서 만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김호중은 21살 무렵으로 한석규, 이제훈 주연 영화 '파파로티'로 이름을 날릴 때였고 나는 '부러진 화살
영화 ‘부러진 화살’의 보조금 횡령 의혹으로 고발당한 정지영 감독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6일 제작사 아우라픽처스는 “정 감독과 아우라픽처스가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라며 “이로써 1년 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 감독과 아우라픽처스는 영화 ‘부러진 화살’ 제작 당시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받은 스태프들의 보조금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의 첫 주연 영화 '불량한 가족'이 7월 개봉한다.
영화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 분)가 우연히 '다혜'(김다예 분)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의 첫 주연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영화가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 뒤늦게 영화로 대학원 진학을 할 즈음 들었던 의문이다. 이후 이른바 사회파 영화들을 밤새워 보기 시작했지만 그 답은 지금도 모호하다.
그래도 상업영화, 주류영화의 홍수 속에 꿋꿋이 현실의 아픔과 상처를 혹은 잊힌 역사의 한 장면을 당대에 끌어내어 당당히 스크린에 올려내는 정지영 감독을 보면서 ‘영화가 현실의 부조리를
대법원장 출근 차량에 화염병 투척 테러를 벌인 7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이는 영화 '부러진 화살'의 모티브가 된 2007년 '석궁 사건'을 연상시키며 적지 않은 후폭풍을 낳는 모양새다.
27일 대법원으로 출근 중이던 김명수 대법원장 차량에 74세 남성 A씨가 화염병을 투척했다. 화염병이 차량 외부에 부딪혔지만 보안 요원들의 신속한 사후 조치로 불은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대한 폐지 청원이 빗발치는 가운데 제작진 측이 정봉주 전 의원 성추행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제작진은 28일 "논란이 된 특정 시간대에 대한 사실 확인에만 집중했다. 사건 전체의 실체에 접근하려는 노력이 부족해 결과적으로 진실규명에 혼선을 야기했다. 시청자와 피해자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의 변호를 맡은 박훈 변호사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김광석의 형 김광복 씨에 대해 "여혐 코드를 이용한 관음증의 사기극"을 벌였다며 비난을 가했다.
박훈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상호 기자와 김광복 씨의 주장이 황당무계하다"며 "언론과 영화를 흉기로 사용해 한 사람을 철저하게 짓밟아 인격 살해를 했다"
[카드뉴스 팡팡] 판도라, 마스터, 더킹… ‘재미’로만 보면 안되는 이유
“지진, 원전폭발 살아남아야 한다!” '판도라' (12월 7일 개봉)강진으로 일어난 원자력 폭발 사고. 초유의 재난앞에 대통령과 정부는 무기력합니다. 결국 국민 스스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입니다.
“썩은 머리 이번에 싹 다 잘라낸다” '마스터' (12월 21일
박홍우(64·사법연수원 12기) 대전고법원장이 34년 간의 법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사의를 표명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원장은 최근 법원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대법원에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다음달 11일 법원장 이상급, 22일에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2010년 이후 대법관과 헌법재판관 후보로
KBS 광복특집극으로 방송됐던 이나정 감독의 영화 ‘눈길’이 18일 열린 제24회 중국금계백화장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김새론)을 받았다. 배급사인 화인 컷은 19일 ‘눈길’이 금계백화장 국제 경쟁 4개부문중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나정 감독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에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위안부 문제가
조선시대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린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제작 타이거픽쳐스, 배급 쇼박스)가 영조 부자를 둘러싼 가족들의 엇갈린 이해관계를 밀도 있게 표현해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박원상의 모습을 공개했다.
25일 ‘사도’ 측이 공개한 스틸에서는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박원상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완성해낸 영
영화 ‘소수의견’에서 배심원들은 의경을 죽인 박재호(이경영 분)의 정당방위를 인정하지만, 재판장(권해효 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박재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다. 미국의 배심제와 우리나라 국민참여재판의 차이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 영화가 미국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면 박재호는 배심원의 의견대로 무죄를 선고받았을 것이다. 미국의 배심제는 배
우리나라 법정 영화들은 대부분 명예훼손 등 민감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 ‘특정 사건이나 인물들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제하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하지만 영화 ‘도가니’, ‘부러진 화살’, ‘소수의견’ 등은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과 성균관대 김명호 교수의 재판장 습격사건, 용산 참사 등을 모티프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개봉한 영화 ‘도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소수의견'에 대해 법조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부러진 화살'이나 '도가니' 만큼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영화보다 사건 진행 과정을 현실감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소수의견은 손아람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국선변호사인 윤진원(윤계상 분)이 강제철거 현장에서 경찰을 죽인 현행범 박재호(이경영 분
영화 ‘극비수사’(제작 제이콘컴퍼니, 배급 쇼박스, 감독 곽경택)의 결말은 이미 공개됐다.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한 여자아이에 대한 유괴 사건은 33일 만에 극적인 생환으로 이어진다. 얼핏 뻔할 수 있는 스토리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은 당시 비밀리에 수사를 진행했던 공길용 형사와 김중산 도사의 존재 때문이다. ‘사주풀이로 유괴된 아이를 찾는다.’
4월6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 시네마. 의외의 낯익은 얼굴이 나타났다. 취재진이 연이어 카메라 후레쉬를 터트렸다. 중화권 스타 양조위가 모습을 드러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자, 김훈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화장’VIP시사회장이었다. 양조위는 ‘화장’의 주연, 안성기(63)를 응원하기위해 홍콩에서 날아온 것이다. 양조위는“‘화장’은 안성
판사 재직 시절 돌발행동으로 논란을 빚은 이정렬(46·사법연수원 23기) 전 부장판사가 자신의 변호사 등록을 거부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1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전 부장판사는 8일 대한변협을 상대로 변호사 회원 지위를 확인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전 부장판사는 2011년 자신의 SNS에 '가카새끼
현직 부장판사가 정치댓글 작성 "부적절" vs "익명인데 무슨 상관" 의견 엇갈려
현직 부장판사가 인터넷을 통해 박근혜 정부를 옹호하는 내용의 정치편향적인 댓글을 수천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행위가 적절한 지를 두고 법조계에서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소속 이모 부장판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어묵으로 비하한 혐
배우 김준배가 배우 양동근, 오윤아, 선우재덕, 정호빈, 김선경, 최무성, 신민철 등이 소속되어 있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준배는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과 '드라마 페스티벌-하우스, 메이트', 영화 ‘부러진 화살’, ‘악인은 너무 많다’ 등과 수많은 연극을 통해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배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이 내려지자 이를 비판하는 글을 법원 내부망에 올렸던 김동진(45·사법연수원 25기)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가 정직 2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대법원은 3일 법관징계위원회를 열어 김 부장판사에 대해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 정직은 법관 징계법상 가장 무거운 징계조치로, 최대 6개월까지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