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도시의 원도심이 정비사업을 거쳐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풍부한 인프라를 갖춰 생활 편의성이 높지만, 그동안 개발이 어려워 노후화가 심화한 지역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지역은 최근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들이 새롭게 자리 잡으면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에선 원도심으로 꼽히는 중구와 서구에서 정비
GS건설이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검단 아파트 사고로 대규모 비용을 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31일 GS건설은 지난해 매출 13조4370억 원, 영업손실 3880억 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9.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검단 아파트 여파에 적자로 돌아섰다. GS건설은 검단 아파트 사고 관련 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과 기부금 총 1억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새해 부산에서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민공원 인근 촉진 2-1구역에서 양사는 최고 수준을 내걸고 연일 민심 잡기에 한창이다. 서울도 아닌 부산에서 1군 건설사가 각 사의 최고 조건 내걸고 수주 맞대결을 펼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 업계는 향후 부산시민공원 일대가 개발 이후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부산 내륙
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지 입찰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 지고 있다. 시장 경색으로 사업지의 본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전환, 분양 및 공사비 회수 등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서다. 확실한 사업성이 보장된 곳은 시공사가 몰리며 경쟁 수주전이 펼쳐지는 반면, 공사비를 거듭 올려도 시공사 선정에 고배를 마시는 곳이 나오는 등 사업지 별 온도 차가 뚜렷한 양상이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인천・서울・경북 등 지자체에서 접수한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 건 총 183건을 심의하고, 이 중 175건에 대해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위원회 발족 이후 전체위원회(1일)와 분과위원회(7일)를 각 한 차례씩 개최해 인천・부산 등 지자체에서 접수한 긴급한 경・공매 유예등 신청건 371건에 대해
DL이앤씨는 부산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를 통해 누적 수주액 4조 원을 돌파하면서 대형 건설사 중 최상위권 수주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7일 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전날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부산 진구 범전동 촉진3구역은 지난
이태원 참사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 예정된 콘서트 및 축제가 취소됐다.
30일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K-POP 콘서트 취소를 결정했다.
앞서 부산시는 이날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22 BOF)’ K-pop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3년 만에 정상 개막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반환점을 맞았다. 주말인 만큼 부산 곳곳은 영화제를 즐기는 관객과 시민들로 붐볐다. 특히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온 스크린' 섹션은 지난해보다 3배 많은 9편의 작품을 선보여 관심이 쏠렸다.
오버 더 톱(Over The Top) 서비스를 의미하는 OTT는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량차오웨이(梁朝偉·양조위) 주연의 ‘화양연화’, 알랭 기로디 감독의 ‘노바디즈 히어로’,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슬픔의 삼각형’까지 숱한 화제작이 정식 개막도 하기 전에 줄줄이 매진됐다. 5일 막을 올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이야기다. 한지민, 강동원, 이영애 등이 참석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 4회차도 전석 판매되며 ‘
2013년 이후 9년 만에 부산을 찾은 배우 양조위의 등장에 영화의 전당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5일 저녁 8시경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올해의 아시아영화인 수상자로 오른 양조위는 “올해도 성공적인 영화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하며 웃었다. 흰 수트 자켓 차림으로 수상 무대에 오른 그의 미소에
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양정동에 2200여 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공급한다.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양정자이더샵SKVIEW’는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지어진다.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체 2276가구 규모이며, 이 중 1162가구를 일반분양
전국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 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 가구원이 줄면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 공간 역시 작아지는 것이다. 특히, 아파트 매매는 진입 장벽이 높은 만큼 수요자들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1~2인 가구 수는 지난해 기준 1324만2337가구로 집계됐다. 비중은 전체 가구 수의 61.74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일인 오늘은 강원 원주시 원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와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일대 오피스텔 '부산 시민공원 푸르지오'가 견본주택을 연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 다이아빌라스 1차'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은 당첨자를 발표한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 검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용산공원을 임시 개방하는 문제에 대해 환경부는 9일 “시범 개방하는 지역은 전체 반환부지(63만4000㎡)의 약 16%인 10만㎡로 주한미군 가족과 학생들이 수십 년간 일상생활을 하던 학교·숙소 등이 위치한 곳”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방을 준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시민공원 촉진3구역 시공권 유지에 성공했다.
2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구 범전동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이 전날 개최한 정기 총회에서 시공사 해지 안건이 부결됐다.
투표 결과, 해지 찬성 749표(49.5%), 반대 699표(46.2%)로 찬성이 반대보다 50표 더 많았다. 하지만 찬성률이 조합 정관
경기 광주 신축·부산 재개발 취소상계1구역, 시공계약 체결안 가결대기업 이점 vs 시공 안전성 팽팽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이 천당과 지옥을 넘나들고 있다. 사고 이후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계약해지가 이어지는 한편, 대기업 이점과 좋은 조건을 앞세워 신규 공사 수주도 잇따르고 있다.
1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 노원구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인 주말 17일 전국 곳곳의 휴양지와 명산에 상춘객들이 붐볐다.
이날 기온이 20도를 넘어 포근한 지역이 많고,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아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에는 ‘삼짇날 소꿉놀이’ 행사가 열렸다. 에버랜드 ‘튤립파워가든’에도 100여 종 봄꽃 130만 송이가 피어 나들이객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로 자사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 기피 현상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새로 짓는 단지는 물론, 기존 아파트에선 사고 직후 매매·전세 매물이 늘어났다. 현대산업개발은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하고 사고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서울시와 정부의 중징계가 예고돼 있어 사태 수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이파크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단지들에서 최근 계약 취소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에 대한 불신이 전국으로 커지고 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조합은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을 취소하기 위해 법적 자문을 의뢰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