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대한해운에 대해 지난 1년간 꾸준히 보여준 이익 증가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43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기준 대한해운의 주가는 3205원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팬데믹 기간 동안 (대한해운에) '중립' 의견을 유지했던 이유는 애당초 벌크해운 수급이 구조적으로 안 좋거나 기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 SM그룹 편입 이후 최대 이익을 달성한 것이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494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17.5%로 최근 5년 내 최고치이다.
부정기선 선대 조정 및
한국무역협회와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해상운송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무역협회는 포스코와 21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는 올해 연말까지 선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포스코 화물 운반선의 유휴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대한해운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4% 늘어난 52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2255억 원에 머물렀다.
대한해운은 "부정기선 운용 선대 조정 및 원가절감 등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대폭 올랐다"고 말했다.
대한해운은 최근 100
이집트 수에즈운하에 좌초했던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의 부양 성공으로 운하 통행이 재개되면서 국내 선사 HMM의 컨테이너선이 30일 오후 수에즈운하로 통항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HMM의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그단스크호가 이날 오후 수에즈운하로 통항한다.
그단스크호는 유럽에서 아시아로 향하던 중 수에즈운하가 사고로 인해 막히자 인근 해상에서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 선사 HMM이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대신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을 우회하기로 했다.
28일 덴마크 해운전문지 쉬핑와치는 HMM이 희망봉을 우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애초 HMM의 2만4000TEU급 스톡홀롬호ㆍ로테르담호ㆍ더블린호와 5000TEU급 부정기선 프레스티지호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예정이었다.
수에즈 운하는
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김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국내선 부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이날부터 8월23일까지 강원도 양양을 잇는 부정기편을 주 7회 운항한다. 김해에서 오전 10시35분에 출발해 양양에 11시45분에 도착, 오후 3시20분에 출발해 오후 4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국제공항에서
대신증권은 24일 대한해운에 대해 안정과 성장성을 모두 겸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해운 투자포인트는 건화물 시황의 높은 변동성에도 장기계약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가능하고, 2019~2020년 VLCC 4척 및 LNG선 2척 인도로 웻 벌크 사업 부문 매출액이 증가
2017년 2월 17일. 서초동에는 이틀째 비가 내렸다. “채무자 주식회사 한진해운에 대하여 파산을 선고한다.” 오전 9시 40분 서울지방법원 제1파산부는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사의 침몰을 공식화했다. 오후가 되자 비는 멎었지만, 추위를 머금은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다. 2년이 지났지만 한진해운 몰락의 한파는 여전하다. 국내 해운업계는 침체의
지난해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한진해운 사태 이후 2년 연속 5%대 증가율을 보이면서 완연하게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중국 경제 둔화로 대(對)중 수출입화물이 줄어 우려를 나타냈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8년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2887만5000TEU로 전년(2746만8000TEU) 보다 5.1% 증가했다. TEU는
금융당국, 돈의 논리 앞세워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몰아
예측준비도 못한 물류대란, 수출 중심 경제 생태계 흔들
8일 열린 구조조정 청문회는 책임 떠넘기기의 향연이었다. 정부 관계자 누구도 세계 7위 해운사의 도산과 그로 인한 물류 피해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김창준 법무법인 세경 변호사는 “아침 신문을 볼 때마다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
한진해운 물류대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4가지 전략이 제시됐다.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협상 주체로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해법학회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한진해운 물류대란 법적쟁점’ 긴급좌담회를 개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좌담회 좌장은 김익현 한국해법학회 회장(고려대 교수)가 맡고 김창준 법무법인 세경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현대종합연수원에서 ‘2016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이윤재 선주협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과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가
한국선주협회는 오는 17일 양평소재 블룸비스타에서 2016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는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과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기선분야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채권단에 의해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조선업 외에 취약업종으로 분류된 철강, 석유화학, 건설,해운업에 대한 정부의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 방안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1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 15일 금융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철강업의 경우 공급과잉 분야 설비감축 등
한국선주협회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천안소재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2015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이윤재 협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정기선분야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안전 및 환경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대한해운이 모멘텀 83점, 펀더멘탈 77점 등 종합점수 80점을 얻어 4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대한해운은 드라이벌크 시장이 바닥 확인후 반등중이며 한국가스공사가 대규모 LNG 전용선 입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장 계약성사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대한해운의 부채비율은 202%로 국내 상장선사 중 최저수준으로써 전용선과
키움증권은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지난 4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조병희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501억원, 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화물 성수기 속에서 공급조절을 통해 안정적 일드(Yield)를 유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엔
최근 일부 경제 지표가 호전되고 있지만 이를 실감하는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
특히 사정이 어려운 기업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일부 업종은 이미 내년 전망에도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기업 재무건전성 '빈익빈 부익부'
비금융 상장기업 1천501개사 전체를 놓고 보면 '줄도산'이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취약
지난 8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한 대한해운이 대규모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2일 대한헤운에 따르면 우오현 SM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김용완 전 삼라네트웍스 대표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또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감 있고 신속한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기존 2본부 1실 8팀에서 2본부 3실 2사업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