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4일 북한 최고위급 대표단의 방남에 따른 2차 고위급회담 제안 수용과 관련,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 확실히 매듭짓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6일 주장했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 미흡을 우려하며 총리실과 협의해 풀어나갈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북측이 2차 남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인천을 방문한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은 4일 “이번 기회가 우리 북남 사이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해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왔다”고 밝혔다.
김 비서는 이날 오후 1시50께 인천의 한 식당에서 열린 남북 대표단 회담 모두 발언에서 “오늘 여러분과 자리를 같이하고 따뜻한 식사를 같이한 데 대해서 사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4일 방남한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등 고위대표단 일행을 만났다.
류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김기웅 통일정책실장 등 우리측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인천시내 한 호텔로 이동한 황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3명과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눴다.
환담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4일 인천 아시안 게임 폐회식에 참석하려고 방한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과 남북간 산적한 과제를 얘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관진 실장은 이날 오전 11시55분께 황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이 머무는 인천의 한 호텔에 도착해 북측과 어떤 대화를 할 것이
청와대는 4일 북한 고위 인사들이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을 위해 전격 방문한 것과 관련, 잇따라 관련 회의를 여는 등 촉각을 세웠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북한 고위 인사의 방문과 관련한 사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 방남한 이들이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김정은 북한
정치권은 4일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 비서 등 고위 인사들의 대거 방문에 앞다퉈 환영의사를 발표했다. 다만 새누리당은 북한이 남북 고위급접촉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북한의 고위 인사와의 면담 성사는 물론 남북정상회담의 계기 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