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는 2일 “개헌 문제에 관심 있는 의원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이번 경선에 임하면서 확인했다. 실제 개헌을 추진하는 의원모임에서는 서명까지 했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 선출 이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개헌 문제는 야당의 요구도 있었다. 전임 원내대표부의 뜻도 있고 당 대표 뜻도 있을 것”이라며 이 같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의 쇄신모임 ‘아침소리’는 6일 주례회의를 열고 지난 4일 북한의 최고위층 인사들의 방문과 관련, “천안함 폭침에 대한 사과 요구가 지속됨과 동시에 5·24 조치에 대한 전향적인 접근도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회의 직후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두 요구(사과+5·24조치 해제)가 반드시
야권의 42명 의원들은 공동발의로 1일 북한에 대한 ‘5·24 조치 철회와 남북관계 개선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와 여당은 5·24 제재조치 해제의 필요성에는 공감을 하면서도 북한의 사전조치 없이 결의문을 통해 철회하는 형식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은 이날 일주일간 공동발의 요청기간을
여당은 4일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5·24 제재조치’의 전향적인 인식 전환을 통해 해제 수순을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통일 정책과 관련, “걸림돌은 5·24 제재조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