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는 올해부터 △분기배당제 시행 △배당금 30% 확대 △자사주 매입 △전자투표제 활성화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효성ITX는 연 4회에 걸쳐 배당하는 분기배당을 시행한다.
분기배당은 배당금을 분기별로 지급하는 만큼 주주중심의 경영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효성ITX는 분기배당을 통해 연
교보증권은 효성ITX에 대해 분기배당제 도입으로 주주친화정책을 위한 노력이 돋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 24일 효성ITX는 1년에 최대 4차례 배당을 실시하는 ‘분기배당제’를 도입하기 위해 정관을 변경하고, 해당 안건을 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성ITX는 효성 그룹사 중 가장
효성ITX가 1년에 최대 4차례 배당을 실시하는 ‘분기 배당제’를 도입한다.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24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ITX는 분기 배당제를 도입하기 위해 정관을 변경하고 이 안건을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효성ITX는 사업연도 개시일부터 3ㆍ6ㆍ9월 말에도 주주에게
포스코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냈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2% 감소한 3조8689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조3668억 원으로 0.9%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9826억 원으로 4.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0%를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7일 이사회를 열고 분기배당을 위해 이달 30일을 기준으로 권리 주주를 확정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연간 1회 실시하던 결산배당을 2회로 분산해 배당금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분기배당 도입은 주주친화정책 강화의 일환"이라며 "분기배당에 관한 일정 및 금액 등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서 최종
올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준 주요 뉴스로 가격제한폭 확대,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제일모직ㆍ삼성물산 합병, 대기업간 사업구조 개편 등이 등이 꼽혔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출입기자단과 거래소 임원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증권시장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증권시장 가격제한폭 확대=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 15일 증시 가격제한폭을
차갑게 식은 포스코의 용광로는 언제쯤 달궈질까.
포스코가 영국런던 증권거래소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예탁증서(ADR)를 오는 31일 상장폐지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런던ㆍ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DR은 거래량이 극히 저조해 유지비용 대비 상장 효용성이 미미하다”라고 상장폐지 결정 이유를 밝혔다.
어느 것 하나 포스코에 긍정적인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줄줄이 배당 확대 정책을 내놓고 있어 한국 증시가 '배당 꼴찌'의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쥐꼬리' 배당으로 악명 높던 한국 기업들이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확대함에 따라 한국 증시의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완화될 것이란 설익은 기대도 나온다.
다만, 기업들의 배당 정책이 일회성에 그칠 수 있다는
포스코는 20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구조조정, 재무구조 개선활동 등의 책임 있는 완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그룹 내 임원들의 주식매입 프로그램과 ‘분기배당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 임원 289명은 매월 급여의 10% 이상 규모로 포스코,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포스코엠텍, 포스코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