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동성로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나선 두 단체가 이들의 도로점용을 불허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상대로 소송을 걸자 홍 시장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2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서 “퀴어단체와 대구경찰청이 공모해 판결문에도 없는 도로점거를 10시간이나 하면서 교통방해를 했다. 이를 긴급 대집행하려는 시 공무원 3명을 다치게 한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
지난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 도중 폭력시위로 인해 파손되거나 빼앗긴 경찰 장비의 손해 추정액이 무려 3억8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집회 당시 일부 시위대의 폭력·과격 시위로 차벽으로 활용된 경찰버스 등 차량 50대가 완파 또는 반파됐고, 무전기와 무전기 충전기, 방패, 경광봉, 우비 등 부서지거
법원이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사내하청 노조)의 2010년 울산1공장 생산라인 불법 점거 농성에 대해 20억원을 회사 측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울산지방법원 제4민사부(부장판사 성익경)는 10일 현대차가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 29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비정규직 노조의 쟁의행위는 적법하지 않으며 정규직으로 간주된 최병승 씨의 대
포스코 본사건물 불법 점검 농성사태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 입장이 나온 가운데 포항건설노조가 결사항전에 나설 것을 밝혀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또 피해당사자인 포스코측도 건설노조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혀 포항건설노조와의 대립각이 깊어만 가고 있다.
정부는 20일 포스코 사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