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휴브레인이 269억 원의 투자 평가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4일 장 마감 기준 시가총액 1428억3688만 원의 18.83%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날 우리들휴브레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취득한 ‘에이프로젠 MED’의 3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평가이익은 투자금 대비 10% 규모인 30억 원 수준이다. 같은해 11월 취득
증권사에서 발간한 상장사 리포트에 다소 부정확한 표현이 포함했더라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부지법은 최근 솔브레인 전 주주 A 씨 등 30명이 키움증권과 애널리스트 B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 판결은 양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확정됐다.
B 씨는 지난해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 3월 글로벌 총판계약을 맺은 필로시스의 코로나19 진단 키트인 ‘Vistem COVID-9’가 유럽체외진단시약(CE-IVD)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ISO 인증을 7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Vistem COVID-19’는 우리들휴브레인이 투자하고 있는 진단기기 전문기업 비비비와 필로시스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우리
여의도 샐러리맨의 성공신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최측근 인사들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아간다.
맨손으로 자기자본 8조원에 달하는 국내 1위 초대형 증권사를 이끄는 박 회장의 성공신화에는 초창기부터 이른바 박현주 사단으로 불리는 이들의 조력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최현만·정상기 등 창업공신들 미래에셋그룹 성장 이끌어= 이른바 박현주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양띠 운용사 CEO(최고경영자) 2인은 양의 특성을 지녔지만 저마다 다른 개성과 운용철학으로 각 분야에서 최정상 입지에 오른 인물들이다.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국내 가치주 투자 시대를 개막한 55년 양띠생 CEO다. 이 대표는 18년 동안 가치투자 한 우물만을 판 국내 대표 가치투자 1세대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솔브레인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기존 5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다.
송명섭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주가는 4분기 실적 부진과 Thin Glass (TG), TSS 부문의 성장 둔화 우려에 따라 전고점인 5만5300원에서 3만7550원까지 무려 32%나 하락했
김태홍 그로쓰힐투자자문 대표는 잘 나가던 스타 펀드매니저 출신 자문사 최고경영자(CEO)다.
그가 국내외 굴지의 자산운용사에서 대표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를 거쳐 자문사를 창업한 이유는 책임감을 갖고 더 나은 성과로 투자자들의 자산을 불리고 싶은 이유에서다. 그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일증권에 애널리스트로 입사하며 금융업과 첫 인
“하락장에서도 롱숏전략 등을 활용해 고객들의 성과를 충분히 방어하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점을 증명한 점이 가장 뿌듯하다. 앞으로 특화된 운용능력을 통해 고객 수익률 극대화에 만전을 기하겠다.”
자문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태홍 그로쓰힐투자자문 대표의 포부다.
최근 1년간 운용사와 자문업계는 최악의 업황 악화를 보내고 있다. 펀드 자금은
대한항공과 솔브레인이 정부의 3차 투자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수혜 가능성에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1.82%(650원) 오른 3만9050원, 솔브레인은 전일대비 2.35%(1150원) 오른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제3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업황 악화로 기존 자문사들이 고전을 겪는 가운데 지난해 출범한 새내기 자문사들이 두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범한 라임, 그로쓰힐투자자문 등이 박스권 조정 국면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자문업계 1위에서 운용사로 전환한 브레인자산운용 출신들이 독립한 자문사들이 두각을 보였다.
지난해 8월 출범한 라임투자자문은 1년간 일임계좌 수익률이
자문형 랩의 주역이던 대형 자문사가 잇따라 운용사로 전환하고 있다. 자문사의 주수입원이던 주식 자문형 랩의 인기가 시들해진 데 따른 자구책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자문업계 1위 브레인투자자문이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로 변신을 시도한데 이어 수탁고 기준 업계 5위인 한국창의투자자문이 대신자산운용에 전격 합병됐다.
대신
브레인투자자문이 자산운용사로 전환하고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한다.
5일 금융위원회는 제16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가칭 브레인자산운용(브레인투자자문)의 금융투자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브레인자산운용의 인가업무단위는 집합투자업 혼합 집합투자기구, 인수업을 제외한 투자매매업 집합투자증권,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증권 3가지이다.
이로써 브레인자산운용은 헤
올해 1분기 투자자문회사 10개사 가운데 8개사의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 1분기(4~6월) 투자자문회사 영업실적 분석’에 따르면 전체 152개 투자자문사가 21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35개사 350억원 순이익)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특히 회사별로는 152개사 가운데 1
업황 악화로 기존 자문사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새내기 자문사들의 출사표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자문사 출범이 제2의 돌파구라는 인식하에 베테랑 금융인들에게 각광 받는 모양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20일 현재까지 신규로 자문업 등록을 마친 자문사는 총 15개다. 스퀘어, 에스엠, 케미칼, 파베르, 앤드비욘드, 토파즈, 카이로스,
브레인투자자문이 자문사 중에서 처음으로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제14차 정례회의를 열고 브레인투자자문이 제출한 헤지펀드 운용 예비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브레인투자자문은 6개월 이내에 본인가를 신청해야 한다. 금융위는 신청후 1개월 이내에 최종 승인을 하게 된다.
브레인투자자문은 지난 2009년 미래에셋자산운용 출신인 박건영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큰 손실을 보고 있는 투자자문사들이 여전히 특정종목에 쏠림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문사들은 대부분 삼성전자에 집중투자하고 있고, 현대차나 기아차 등 자동차주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종목 쏠림 현상으로 지난해 유럽발 재정위기 확대로 변동성 장세가 나타나자 투자자문사들이 큰
국민연금공단은 상반기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9곳을 선정하고 62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사회책임투자형의 정규 운용사로 동양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이들 자산운용사는 각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예비운용사에는 트러스톤자산운용(300억원), KB자산운용(300억원)이, 예비자문사에는 가울투자자문
“외국인들의 매도가 그동안 많이 올랐던 IT에만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탈(脫) 코리아’는 기우입니다”
“통계학적으로 대선주(株)들은 실적 모멘텀이 아닌 정치들의 발언에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실적모멘텀을 감안하면 아직도 약 10~20%의 상승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나눌 법한 이 대화는 대학교 투자동아리
운용사들을 위협할 정도로 붐을 이룬 자문사들의 출범 러시 2주년이 지나면서 업계내 옥석가리기도 심화중이다.
특히 그동안 자문사들의 지지대로 버텨왔던 소수압축 전략 자문형 랩 수익률 약화로 고객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업황 악화가 두드러진 것.
최근 금감원이 발표한 ‘2011 회계연도 3분기’(2011년 4월~12월) 투자자문사 영업실적 발표에 따르면 1
‘한국형 헤지펀드’가 출범 100일을 맞았다. 출시 초 ‘반쪽짜리’ 상품이란 오명을 딛고 운용규모는 석달만에 2.5배나 불어났으며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11개 자산운용사 외에 증권사, 투자자문사 등이 잇따라 출사의지를 밝히고 있어 경쟁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일단 양적으로는 선방한 셈이다.
그러나 기금 등 기관 참여가 적극적이지 않은데다 롱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