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사들이 최근 위안화채권펀드를 잇달아 출시하고 마케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올들어 추가적인 위안화금리 인하 전망이 나오면서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피델리티, 블랙록운용 등 외국계운용사들이 일제히 위안화 관련 채권펀드를 출시했다.
위안화 채권은 미국 채권, 유
전 세계적으로 4조 6000억 달러(원화 환산 약 4600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19일 위안화 국제화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블랙록 위안화 채권 펀드’를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안화는 미국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통화로 전세계 무역거래의 10%가 위안화로 결제되고 있다. 위안화 채권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