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으로 검찰에 긴급 체포된 최순실 씨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직접적으로 비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지난달 30일 ‘누구도 반기지 않는 문’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반 총장과 박근혜 대통령을 함께 비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내정 등 청와대 인적개편안을 두고 특정지역 인사편중을 문제 삼으며 “또다시 지역편중이 시작됐고, 인사참사도 재연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총리 후보자를 포함해 발표된 청와대 수석과 신임특보 8명 가운데 4명이 경북출신(TK)”이라면서 “탕평정책·국민통합의 약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내정 등 청와대 인사개편안 발표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 등과 맞물려 야당에서 그간 줄기차게 요구해온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고리 권력 3인방에 대한 인사조치가 분명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인사개편에서 김기춘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최근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 등으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관련, “2015년 1월은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는 ‘검은 1월(Black January)’로 기억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지지율 급추락, 이제 처방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면서 지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오늘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계신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처럼 말한 뒤, 박 대통령의 회견 내용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는 우선 “대통령께서 참으로 오랜만에 국민들 앞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가 9일 열렸지만 한 시간도 안돼 파행됐다. 여야는 증인출석을 비롯해 자료제출 등의 사안을 놓고 격렬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야당은 출석을 요구한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과 윤두현 홍보수석이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출석하지 않은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결국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은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열린 9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개회 후 한 시간도 안돼 파행됐다.
야당에서 출석을 요구해온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이 윤두현 홍보수석과 함께 국회에 불출헉 사유서를 내고 출석하지 않자, 야당에선 강한 비판이 터져나왔고 운영위는 오전 10시 시작 후 50여분 만에 정회했다.
[온라인 와글와글] 송일국 삼둥이 달력 "정말 귀엽네"…북한 인터넷 또 다운 "보안 정말 취약하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온라인 상에선 송일국 삼둥이 달력과 북한 인터넷 또 다운 소식이 화제다.
이외에도 박지원 방북 불허, 국회 정상화 합의, 손흥민 지소연, 이주영 사퇴, 땅콩 회항 국토부 조사관, 정용화 별 그대, 군인 사학연금 개혁 등이 네티즌의
친이계 중진인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11일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를 겨냥 “현 정권이 옛날 박정희 정권에 대한 향수, 그 중에서도 유신독재 권력에 대한 향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작심하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 주최로 열린 ‘권력구조 개편과 헌법개정’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