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5일 국회 도서관 강단에서 제1차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의화 국회의장, 김동철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국회의원, 시민사회계 및 일반국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건재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명예교수가 '사용후핵연료 현주소와 해결방향
대한민국은 갈등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극화 현상으로 계층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세대·이념·노사 등 갈등 유형도 다원화·복잡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갈등 발생의 핵심 원인으로 남북분단에 따른 이념 대립, 빈부격차, 영호남의 지역갈등 등을 꼽았다. 특히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으며 중진국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사회갈등은 지역과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어떤 국가나 지역은 물론 조직 사이에서도 발생한다.
국가가 발전하고 경제성장을 이룰수록 동반되는 것이 사회갈등이다. 노동, 임금 등을 포함한 경제적 측면과 이념을 내세운 갈등까지 종류는 다양하다.
갈등은 부정적인 인식을 낳고 사회적 비용도 들어가게 한다. 효용과 편익, 효과 등의 긍정적 영향도 있지만 사회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한 고개 넘었다 싶으면 더 높은 봉우리가 앞을 가로막고 있는 형국이다. 산업계를 둘러싼 정책 갈등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상법개정안, 신규 순환출자 금지, 일감 몰아주기 제재 등 경제민주화법을 필두로 통상임금, 노사갈등, 대·중소기업 갈등 등 한국 산업계의 현주소는 수많은 갈등과 대립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