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채권단이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과 부지를 공매한다.
삼부토건 채권단은 공동 신탁사인 무궁화신탁과 대한토지신탁을 통해 르네상스호텔과 부지에 대한 공매 공고를 내고, 이달 12일·14일·16일 나흘간 10차례에 걸쳐 입찰을 진행한다고 지난 1일 공고했다.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1회차 최저입찰가격은 1조8560억이다. 마지막 10회차
삼부토건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르네상스호텔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오는 6월 만기가 도래하는 7500억원대의 채권단 협조융자를 상환하기 위해 급하게 재매각으로 선회한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채권금융기관과 협의해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하고 신문공고를 통해 오는 2월2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아 입찰적격자를 선정
[e포커스] 삼부토건의 르네상스호텔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인 이지스자산운용컨소시엄(이하 이지스컨소시엄)이 본격적인 기관 자금 유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스컨소시엄이 제시한 10년간 투자수익률이 연 7.57%로 상당히 높은 만큼 매각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투데이가 입수한 ‘다빈치 프로젝트 투자 제안서(Project Da Vinci Invest
△유니켐 "전 대표이사 등 가장납입으로 유죄 선고"
△에어파크,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요구
△웰메이드스타엠 "채권자가 법원에 파산신청 제기"
△모린스, 121억 규모 부동산가압류 판결
△나이스정보통신 "마포세무서로부터 35.5억 추징금 부과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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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홍정봉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삼부토건은 7일 르네상스호텔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앞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2013년 4월 17일) 답변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르네상스호텔 및 오피스 매각을 위해 이지스자산운용과 양해각서를 채결했다고 밝힌바 있다”며 “당사는 전회 공시일(2013년 8월 8일) 이후 현재까지 본 사항과 관련해 주요 변동사항이 없으며
삼부토건은 8일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르네상스호텔 및 오피스 매각을 위해 이지스자산운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며 “이후 현재까지 주요 변동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당해 건으로 주요변동사항 발생시(본 계약확정 등)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삼부토건이 르네상스호텔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부토건을 전일보다 1260원(15.00%) 급등한 966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2만8380주, 상한가 잔량은 19만3120주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르네상스호텔 매각을
삼부토건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역삼동 소재 르네상스호텔을 말레이시아 카지노그룹인 겐팅그룹과 매각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경영정상화를 위해 우리은행 등 대주단에게 7500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는 대신 르네상스호텔을 2년내 매각 조건으로 담보로 제공했다.
21일 인수·합병(M&A)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삼부토건이 르네상스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