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59)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사장)의 삼성세탁기 파손 혐의와 관련해 독일 현지 직원이 한국 법정에 증인으로 섰다. 이 직원은 당시 현장에서 목격한 세탁기 도어가 아래로 처져 제대로 닫히지 않을 정도로 망가졌다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5차 공판기일에서 독일 국적의 C(28)씨는 검찰
조성진(59)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사장)의 삼성세탁기 파손 혐의와 관련해 논란이 됐던 세탁기 보관 여부를 놓고 삼성전자 측 증인이 "실무적인 부분은 잘 몰랐지만, 추가 손상 없이 안전하게 보관됐다"고 진술했다.
조 사장이 세탁기를 파손했을 때 그대로 유지돼 증거로 쓸 수 있다는 취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삼성세탁기 파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성진(59)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사장)이 법정에 출석했지만,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이날 재물 손괴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사장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조 사장과 함께 기소된 조한기(50) H&A 상무, 전명우
조성진 LG전자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원이 독일 전자제품 판매 매장에 진열돼 있던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삼성전자가 조 사장 등 LG전자 임직원을 업무방해, 명예훼손, 재물손괴 등 혐의로 수사의뢰한 사건을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에 배당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삼성전자는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한 드럼세탁기 ‘WW9000’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에서 열린 ‘파리 박람회’에서 ‘혁신 그랑프리’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리 박람회는 올해로 110주년을 맞이하는 프랑스 최고의 박람회다. 주거생활관, 예술·세계 문화관, 여가관, 웰빙·패션관, 와인-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