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태운 공군 2호기가 20일 오후 3시 30분 삼지연공항에서 서울을 향해 출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과 함께 백두산 천지 등반을 했던 특별수행원과 취재단은 오후 3시 25분 북한이 제공한 고려항공 비행기를 타고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을 향해 출발했다. 이들은 순항공항에 도착한 후 공군1호기를 바꿔 타고 서울로 귀국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백두산 장군봉 정상에서 천지를 내려다보며 “영 못 오르나 했었는데 소원이 이뤄졌다”고 감회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 부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셋째 날인 이날 20일 백두산 천지를 함께 오르는 친교 행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7시 27분 공군 2호기를 타고 평양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백두산 천지에 올랐다.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천지에 도착했다.
쉽게 볼 수 없다던 백두산 천지는 두 정상 앞에 맑은 모습을 보여줬다. 깨끗한 하늘과 백두산 천지의 모습이 어우러진 두 정상 내외의 기념사진이
남북 정상회담 사흘째 일정이 백두산 등반으로 발표되면서, 백두산 날씨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20일 백두산 날씨는 종일 맑아 천지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해발 고도가 2600m가 넘는 천지에서는 한낮 기온이 4도 안팎이 되겠고, 체감온도는 0도 선까지 떨어지겠다. 백두산 천지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화산 호수다.
이날 문재인 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 사흘째인 20일 백두산을 방문하기로 하면서 이동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항공편을 이용해 백두산을 찾은 뒤 현지에서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우선 남북정상은 백두산으로 가기 위해선 평양 순안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삼지연공항까지 1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셋째 날인 20일 백두산을 함께 방문한 후 그곳에서 문 대통령이 바로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평양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내일 백두산 방문을 함께 한다“면서 ”백두산 방문은 김 위원장의 제안을 문 대통령이
6월 둘째 주(4~8일)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4.74포인트(0.54%) 내린 883.22로 장을 마감했다. 6일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지난 4거래일간 기관은 1119억 원어치를 바구니에서 덜어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91억 원, 122억 원어치를 담았다.
증시에선 북미 정상회담 가시화에
까뮤이앤씨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골조와 외장공사 중 PC(Precast Concrete) 제작 및 설치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공항과 철도 등에 사용되는 국내 PC업게 선두 업체로 대북 사업도 기대하고 있다.
11일 회사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사를 한진중공업과 진행했다”면서 “PC는 공항, 건설, 철도침목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은 27일 5·24 대북 제재 조치와 관련, “5·24 조치를 해제 할 때다. 그렇게 하는 것이 타당하고 지금은 시간도 많이 흘렀고 그런 것을 가지고는 남북교류가 계속 힘들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외통위원장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제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을 받는 5·24 조치를 해제하고 북한과
현대아산이 백두산 직항로를 이용한 관광을 위해 국내 저가항공사와 적극적인 제휴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최근 제주항공과 한성항공, 신규 설립을 추진하는 퍼플젯 등에 백두산 여객기 사업 참여 의사를 타진했다.
현대아산이 이처럼 국내 저가항공사와 손을 잡으려고 하는 이유는 백두산의 삼지연 공항의 활주로가 협소해 10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