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이 8일부터 전면 운행을 중단하기로해 월요일인 10일부터 출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속지회는 최근 사측의 일부 노선 매각 결정에 반발해 오는 8일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삼화고속 노조의 무기한 파업은 지난 2011년 10월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인천~서울 광역버스 노선을 운행하는 삼화고속 노동조합이 사측의 임금 체불에 반발하며 경고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인천∼서울 총 22개 노선 광역버스 351대 가운데 삼화고속이 운행하는 11개 노선 177대의 운행이 13일 오전 5시 첫차부터 15일 오전 1시 마지막 차량까지 중단된다.
1200번, 2500번, 9800번 등 3개 노선버스는 운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