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이 8일부터 전면 운행을 중단하기로해 월요일인 10일부터 출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속지회는 최근 사측의 일부 노선 매각 결정에 반발해 오는 8일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삼화고속 노조의 무기한 파업은 지난 2011년 10월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삼화고속 노조의 파업이 5일째 이어지면서 광역 노선을 이용하는 5만여명의 시민이 출퇴근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파업으로 인천~서울 구간 총 22개 노선 광역버스 302대 가운데 삼화고속이 보유한 16개 노선 211대의 운행이 중단됐다.
협상 재개를 위한 노사의 뚜렷한 움직임이 없어 파업이 장기화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보다 못한 인천시가 나
민주노총 산하 삼화고속 노조가 10일 전면 파업에 나서면서 인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몰린 지하철역은 일찍부터 붐볐다.
인천~서울 구간 총 26개 노선 광역 버스 328대 가운데 20개 노선 242대를 보유한 삼화고속이 이날 오전 5시부터 전면 중단했다.
다행이 대부분의 시민들은 언론보도와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로 파업 사실을 미리 접해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