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국·금융안정국·통화정책국장 포함 부서장 11명 이동 정책부서장에 70년대생 배치…“점진적인 세대교체 준비”
한국은행이 승진자 108명을 선정하는 등 2024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창용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했다.
부서장 중에서는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등 주요 정책 부서장을 교체했다. 기획재정
법무부가 26일 2024년 상반기 검사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 대상자는 고검검사급 검사 34명, 일반검사 415명, 경력변호사 5명 신규임용으로 총 449명이다. 부임은 2월 5일이다.
이번 인사는 일반 검사 정기인사와 사직, 외부기관 파견으로 등에 따른 고검 검사급 검사 전보 인사다.
법무부는 “지난해 9월 대규모의 고검 검사급 검사 인사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인사가 마무리됐다. 인사를 앞두고 20명이 넘는 검사들이 사직서를 내 받아들여졌다. ‘친소주의’, ‘특수통 우대’ 인사 기조의 반복으로 검사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편향 인사’로 줄 사표가 이어졌던 3년 전 모습이 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검찰 중간간부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한국은행이 27일 업무수행 능력 등이 우수한 여성 직원 21명 등 모두 78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2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오는 3월 말 임기가 끝나는 만큼 국장급 이동 없이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최소한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부서장으로 디지털혁신실장과 재산관리실장, 국고증권실장을 비롯해 일부 지역본부에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남북협력본부장에 모창희 기업구조조정단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모창희 신임 본부장은 기업구조조정단장, 중소중견금융부장, 기업개선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향후 수은의 남북협력본부를 맡아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본부장 인사는 후보자 공개모집은 물론 외부전문기관의 평판조회 절차를 거쳐 후보자의 경력
5월 부총재보 두자리 및 올 상반기 주금공·외국환중개·국금센터 등 후속인사측근 보은 인사에 차세대 주자 승진도..여성도 총 22명 승진
한국은행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소폭에 그쳤다. 부총재보 승진과 와병, 임금피크제 등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는 정도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올 5월 임기가 끝나는 부총재보 두자리와 함께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신한은행이 여성인재 확대와 현장·디지털 강화에 중점을 둔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한은행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총 2414명에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여성인재 확대다. 여성 인재의 승진과 주요 부서 이동이 확대되는 등 여성 돌풍이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과장급 승진자 중 여성의
‘한명숙 뇌물사건’ 강압수사 의혹 재수사를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를 받아들이면서 갈등이 봉합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두 수장 사이 미묘한 긴장관계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전날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과 대검찰청 감찰과가 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동료 재소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정기인사 지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ㆍ복직자를 대상으로 인사발령을 지시했다.
IBK기업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출산 등 휴‧복직자만을 대상으로 이달 중 인사발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라는 윤 행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기업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통상
허인 KB국민은행장은 “혁신의 근본을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과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도(正道)영업’에서 찾아야 한다”라고 2일 밝혔다.
허인 행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은행업(銀行業)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할 만큼 근본적인 혁신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를 위해 허 행장은 “고객중심 철학의 확
한국은행이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대체로 안정을 추구하면서 무난했다는 평가다. 다만 규모는 컸다. 올들어 두 명의 부총재보가 퇴임하면서 후속 임원 인사가 단행됐었던데다, 임금피크제로 물러나는 주요보직 인사도 9명에 달하면서 비게 된 보직이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회전문인사와 관련해서는 벌써부터 한은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한국은행이 26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임철재 인사경영국 연구조정역의 전산정보국장 임명에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그는 한은에서도 주요보직인 정책보좌관과 금융결제국장에 올랐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두 번이나 그 자리에서 물러났던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결제국장 자리의 경우 올 1월말 상반기 인사에서 자리에 앉은 후 불과 두달
NH농협은행이 독립적인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선임에 나선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집중하고 있는 금융당국이 준법감시인의 CCO겸직 대신 독립적인 CCO 임명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준법감시인이 CCO를 겸직하고 있는 시중은행은 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 두 곳이다. 농협은행은 금융당국 권고에 따라 이르면 올 하반기,
문무일 검찰총장은 19일 "그동안 불가피하게 지연됐던 서민생활침해 범죄에 대한 수사 등 검찰 본연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문 총장은 이날 오전 서초동 대검찰청사에서 열린 월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검찰의 업무처리가 국민의 근심을 덜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주
한국은행 2019년 상반기 인사 키워드는 ‘여성’인 것으로 보인다. 승진자 총 87명중 4분의 1(24.1%)인 21명이 여성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주열 한은 총재 연임으로 미뤘던 인사를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로 단행하면서 보완 수준의 인사가 이뤄진 가운데 핵심 측근의 승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31일 한은은 ‘2019년 상반기 정
“4분의 1이 여성 승진자인 것으로 알고 있다. 놀라운 것은 아니고 지금까지 적었던 것이다.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2019년도 상반기인사 승진 사령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은은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총 87명을 승진시켰다. 이중 여성은 24.1%인 21명으로 역대 최
IBK기업은행이 15일 부행장과 지역 본부장급을 포함해 2079명 규모의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부행장으로 감성한 서부지역본부장을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에, 서치길 호남지역본부장이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됐다. 신임 본부장에는 지점장 4명, 본부 부서장 4명이 승진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 직급에 역대 최대 수준의 여성 승
“여성이 출산·육아 때문에 조직에서 불이익을 받으면 안 됩니다. 가정이 행복해야 업무 효율성과 만족감이 높아지는 것이죠. 법인의 자산은 사람입니다. 인재를 소중히 여기며, 모든 구성원이 높은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일하고 싶은 법인’을 만들고 싶습니다.”
한은섭 삼정KPMG 부대표는 건전한 고용환경과 행복한 일터를 만들려면 채용과
한국은행에 첫 여성지역본부장이 탄생했다. 전태영(사진) 국고증권실장이 바로 그 주인공. 앞서 서영경 전 부총재보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한은 임원에 올랐지만 지역본부장은 거치지 않았다.
이로써 전 신임 본부장은 임원의 길에 한발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지역본부장 이후 본부 국장을 거치면 임원 후보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실장은 1990년 입행해
은행권의 보수적인 인사 시스템이 깨지고 있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인사 혁신을 경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본부장 40%를 교체한 KEB하나은행은 이달 19일 신속한 조직 안정을 위해 1199명의 직원을 한 번에 이동시키는 ‘2017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