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메가푸드마켓’ 상표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홈플러스는 특허법원으로부터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Homeplus MEGA FOOD MARKET)’이 ‘메가마켓(MEGAMARKET)’의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특허법원(사건번호 2023허81)은 이번 판결에서 위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재확인하며 ‘홈플
메타·MS, 이미 ‘X’ 관련 IP 보유‘X’ 포함하는 미국 내 상표 등록 건수 약 900건“로고에 특징 없어...보호 범위 매우 좁을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로고를 파랑새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는 상표인 ‘X’로 바꾼 것은 법적 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머스크 CEO는 트위터
‘금호’ 상표권에 대한 공동 소유 인정 받으며 장기간의 소모적 법정 분쟁 종결
18일 대법원 민사3부는 금호산업(현 금호건설, 이하 금호건설)이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그룹 상표권 이전 등록 및 상표사용료 지급 청구 소송에 대해 최종적으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지난 2007년 당시 금호건설과 금호석유화학을 양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10년간 이어져 온 ‘치킨싸움’에서 BBQ가 경쟁사 bhc 박현종 회장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송 청구소송이 2심을 뒤집고 승소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bhc 박현종 회장의 선관주의의무 위반행위 및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며, bhc 박 회장이 BBQ 등 원고에게 27억 원을 전액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BBQ는 2013년 6월 당시 자회사였던 bh
임인년(壬寅年)이 30일도 채 안 남았습니다. 세초 대통령 선거부터, 세밑 도하의 기적까지. 다사다난한 한 해였는데요.
지는 해와 함께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세는 나이, 유통기한 등이 대표적입니다. 새해부터 사라지는 것들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세는 나이 -만 나이로 통일 -생일이 지나지 않는 경우 ‘세는 나이’보다 최대
동국제약이 화장품 생산업체와의 '마데카' 상표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특허법원 특허21부(재판장 서승렬 수석부장판사)는 동국제약이 제이엠피바이오를 상대로 낸 상표권 침해 금지 등 청구소송에서 "제이엠피바이오의 항소를 기각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유지했다. 이 판결은 제이엠피바이오가 상고하지 않아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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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지도 가방’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브랜드 ‘프리마클라쎄(1A CLASSE)’가 국내 상표권자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허법원 4부(재판장 윤성식 부장판사)는 알비에로 마티니가 A 씨를 상대로 낸 상표 등록 무효 소송에서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알비에로 마티니는 '1A CLASSE' 상표를
국내 제약사 레고켐바이오가 덴마크 완구기업 레고와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허법원 1부(재판장 이제정 부장판사)는 레고 쥬리스(LEGO Juris A/S)가 레고켐바이오를 상대로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레고켐바이오는 'LEGOCHMEPHARMA' 상표를 출원해 등록을 마쳤다. 지정상
LG전자가 가전제품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사용하던 ‘Black Label’(블랙라벨) 상표권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로써 LG전자는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Black Label’ 상표 사용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허법원 4부(재판장 윤성식 부장판사)는 LG전자가 특허청장을 상대로 “특허심판원의 상표등록을 거절한
프랜차이즈 업계는 올해를 ‘보릿고개’로 부른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부터 시작된 창업자 감소에 정부의 가맹본부 규제가 더해지면서 올해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는 게 업계 공통의 목소리다. 현 위기는 인구절벽, 취업절벽에 이어 창업절벽이라고 진단할 정도다. 그만큼 가맹점 신규개설이 어려운 한해였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 저력을 보이는 기업은 늘 있게 마련이
앞으로는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의약품 및 영양보충을 표방하는 일반 드링크제, 식이보충제 등 식품에도 ‘팔팔’을 붙인 제품명을 사용할 수 없다.
한미약품은 특허법원이 건강관리용약제, 식이보충제, 혼합비타민제, 영양보충드링크 믹스 등으로 등록된 상표 ‘기팔팔’에 대해 상표권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
◇메지온, '유데나필' 미국 FDA 신약허가신청 진행 = 메지온이 17일(현지시간) 미국심장학회(AHA) 심포지엄에서 유데나필의 임상 3상 톱라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을 통해 메지온은 6개월 간 유데나필을 복용한 환자들의 운동능력이 위약군 대비 현저하게 향상되는 것을 유산소에서 무산소 운동으로 바뀌는 시점의 산소 소비량(VAT at VO2),
앞으로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상표에 한미약품의 제품명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한미약품은 특허법원이 8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에 대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해 기만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과 관련한 상표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앞으로 남성용 건기식 등 제품의 상표에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2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최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해 기만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명품브랜드 루이비통과 유사한 로고를 상품에 사용한 의혹을 받는 더페이스샵이 항소심에서도 사실상 패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홍승면 부장판사)는 루이비통 말레띠에가 더페이스샵을 상대로 낸 부정경쟁행위 금지청구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더페이스샵은 루이비통 디자인을 차용한 화장품의 판매
동물 발톱이 할퀸 자국을 모티브로 한 상표권 방어 공세를 벌이는 미국의 에너지드링크 업체 몬스터에너지가 국내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다. 앞서 몬스터에너지는 지난해 3월 부산의 한 카페를 상대로 상표권 소송을 냈지만 졌다. 이 사건은 당시 '골리앗'과 '다윗'의 상표권 분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대법원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몬스터에너지가 미국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석유화학과의 상표권 분쟁 관련 항소심 판결에서도 패했다. 금호아시아그룹은 편결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8일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금호 상표권을 금호석유화학의 공동 소유로 인정한 것과 관련해 "즉시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민사4부(홍승면 부장판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 금호산업이 금호석유화학을 상
금호가(家) 형제가 그룹 상표권을 놓고 벌인 소송에서 동생 박찬구 회장 측 금호석유화학이 항소심도 사실상 이겼다.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홍승면 부장판사)는 8일 금호산업이 금호석화와 계열사 2곳을 상대로 낸 '상표권 이전등록소송'에서 사실상 원고 패소 판결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계열사들은 상표권 사용료를 금호산업에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이
금호가(家) 형제가 그룹 상표권을 놓고 벌인 소송 항소심 선고가 다음달로 미뤄졌다.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홍승면 부장판사)는 금호산업이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낸 '상표권 이전등록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을 다음달 8일 오후 2시로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당초 이날 오후 2시 항소심 결론을 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당사자가 최근까지
금호타이어 상표권을 놓고 KDB산업은행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법적 소송 준비를 마쳤다. 반면 금호그룹 측은 상표권 사용료를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법적 공방은 불가피해졌다.
한 때 속도가 붙는 듯 했던 금호타이어 매각 작업에 또 다시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20일 금호타이어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