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9일 방한 중인 서맨사 파워 주유엔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도 대북제재라든지 국제 공조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파워 대사가 유엔 차원의 북핵 대응에서 많은 노력을 하신 점에 관해서 치하의 말을 전해달라는 말씀이 계셨다”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안토니우 구테헤스(67) 전 포르투갈 총리가 내정됐다. 6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은 만장일치로 그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 단일후보로 공식 추천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유엔 193개 회원국은 총회에서 다시 표결하지만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구테헤스는 이날 포르투갈 리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회동한 가운데 미국 측이 이란에 수니파 무장 급진세력 ‘이슬람국가(IS)’ 대응과 관련해 협력을 요청했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무부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케리 장관은 미국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자리프 장관과 단독 면담했으며 이어 윌리엄 번즈 국무부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임박설이 나도는 시리아 공습에 대해 속도조절을 꾀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서맨사 파워 주 유엔 미국대사는 ABC 방송 ‘디스위크’ 등 주요 시사대담프로그램에 나와 “오바마 대통령이 공습을 결정한다며 미국 단독으로 공습하지 않을 것이며 동맹ㆍ우방국들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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