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방치됐던 서울 강동구 고덕동 옛 서울승합차고지가 35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제3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고덕동 2010-1번지 일대 '고덕동 주거복합개발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부지에는 용적률 499.72%가 적용돼 지하7층~지상35층 아파트 495가구(장기전세주택 93가구
서울시는 지난 24일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옛 서울승합차고지를 13만㎡ 규모의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승합차고지는 1983년부터 버스차고지로 이용되다가 2002년 인근 공영차고지로 이전되면서 기능을 상실한 1만5900㎡의 부지다. 주거단지에 둘러싸여 있으며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