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과 중부발전은 21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석회슬러지를 매년 7만톤 이상 10년간 보령화력발전소에 탈황제로 제공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매년 200만톤 이상의 석회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석회슬러지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 석회슬러지는 제철소에서 사용되는 석회석을 물로 세척하는 과정
한국중부발전과 현대제철은 21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석회슬러지 재활용 및 장기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산업부산물인 석회석 슬러지를 자원화하는 한편, 환경을 지키고 제철산업과 발전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핳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중부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