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이 여전히 노출이 심한 옷차림이 성폭력의 원인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만 19~64세 남녀 1만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성폭력 안전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성폭력 관련 인식과 통념을 살펴보면 응답자 52.6%는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람이라면 피해 후 바
우리나라 국민은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일부 성폭력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가족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2022 성폭력 안전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8~10월 만19세 이상 만 64세 이하 남녀 1
국민들은 ‘가해자 처벌 강화’가 성폭력 방지를 위해 가장 시급한 정책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또 신체 접촉을 동반한 성폭력 피해율은 여성과 남성이 18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지난해 8~11월 국민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남녀 1만106명(남성 51.3%, 여성 48.7%)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성폭력 방지 및 예방에 관한 정책 수립을 위한 '2019년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3년마다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책임연구원 장미혜 박사)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위탁해 실시한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