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삐 돌아가는 판교인들의 24시간. 아침부터 밤까지 꺼지지 않는 불빛 아래 이들은 최첨단 산업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내고 있다. 10년간 조성돼 온 판교테크노밸리의 주인, 판교인들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무엇을 하며 살아갈까. 7만명에 달하는 판교인들만의 삶을 엿봤다.
◇바쁜 출퇴근길 속 여유= IT·바이오·벤처기업들이 몰려 있는 판
“스타벅스나 카페베네 같은 곳은 전국 어디에서나 거의 매장 인테리어나 커피 맛이 똑같잖아요. 많은 매장을 운영하려면 기준이 있어야 하니까 당연하죠. 그런데 저는 회사에서 연구해서 ‘사람들은 대개 이런 맛이나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결정한 것을 그대로 따르고 싶지 않아요. 제가 선택한 게 아니잖아요” 토요일 오후 도산공원 근처에서 만난 유모(26·여)씨의
현대백화점이 불볕더위를 피한 오전 시간대를 겨냥한 브런치 마케팅이 활발하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오는 30일까지 구매고객이나(금액 제한없음) 현대백화점카드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브런치 사은품'을 증정한다.
'브런치 사은품'은 내달 2일 장천아트홀에서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 초대권 2매와 브런치 구매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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