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가 9일 기관 보고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재협상을 시도 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특위는 전날 공동 선언문까지 발표하며 진상조사에 적극적인 양상이었으나 상대에 대한 불신탓에 10여 분 만에 회동이 결렬됐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국정조사와 7·30 재보궐선거를 연계하려 한다며 기관보고 일정을 앞당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특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새누리당이 27일부터 논의했던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 협상에 대해 무효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국정조사 특위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오전 10시15분에 ‘(새정치민주연합이)회담 진행사항에 대해서 브리핑 했기 때문에 더이상 협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