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로 하루 중단됐던 세월호 선내 수색이 재개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0일 4층 단원고 여학생 객실에 대해 첫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객실 수색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6곳(98㎡)을 천공(구멍 뚫기)하기로 하고 2개 구멍(40㎡)을 이미 뚫은 상황이다.
수습본부 측은 구멍을 모두 뚫고 지장물 제거와 안전장치
기상 악화로 지난 27일 오후부터 중단된 세월호 수중 수색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30일 기상이 호전됨에 따라 수중수색을 재개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진도군 일원에서 휴식 중인 민간 잠수사 67명에게 이날 오후 8시까지는 모두 복귀하라고 통보했다.
피항했던 팔팔바지선도 이날 오전 11시 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