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강미경씨(39·여)는 최근 큰 고민거리 하나를 해결했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딸 윤정이의 돌출입 치아교정치료를 시작하면서 집안에 다시 활기가 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윤정이는 외모로 인해 친구들의 놀림이 심해질 때마다 점점 더 의기소침해졌다. 방에서도 잘 나오지 않고 외출할 때는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닐 정도였다. 지난 겨울방학부터 치아교정을 시
돌출입 아동은 주로 입으로 호흡을 하게 돼 호흡기, 구강질환을 비롯해 부정교합, 안면비대칭까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런 경우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19일 센트럴치과에 따르면 돌출입은 스스로 입을 다물기 어렵기 때문에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된다. 특히 소아는 성인보다 입 호흡에 더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호흡기질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