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를 하나라도 풀어줘야 경제 숨통이 트여서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나고 세원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송석준 당선인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균형을 위한 지역 인프라가 충분히 마련됐다. 인프라를 확충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화 현상이 과거만큼 안 나오는 것은 냉혹한 시장 논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초선으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송
4.13총선에서 어느 곳보다 진검 승부가 펼쳐지는 수도권에서 여야 간 ‘규제 완화’ 공방이 격렬하다.
논쟁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지난달 28일 ‘대전·충남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에 원상복구를 강조하면서 불이 붙었다. 그는 “수도권의 많은 토지를 이미 장악한 대기업이 항상 요구하는 게 수도권 규제 완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