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 2978명에 3만2594명 지원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 사흘째인 11일 경쟁률이 11대 1에 육박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웨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서울대는 오후 7시 최종 마감 기준) 전국 39개 의대 수시에 3만2594명이 지원했다.
이들 대학의 모집인원은 사회배려·기회균형전형 일부를 제외하면 총 2978명이어
대통령실은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25년도 의대 증원 재논의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의료계가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호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그 정도로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한 대표는 전날 "여야의정 모두가 조건 없이 신속하게 협의체를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수시 모집 평균 경쟁률이 7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형에서는 경쟁률이 6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계는 2025학년도 증원부터 원점 논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미 대입 전형이 시작된 만큼 불가능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11일 진학사 홈페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의료계가 요구하고 있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계획 원점 재검토'와 관련해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렇다면 정부가 의료대란을 불러일으킨 데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함으로써 의료계를 달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교육 질 저하 우려 ‘여전’…의대생 복귀 가능성 희박의료계 싸늘…“의정갈등·증원 문제부터 해결해야”첫날부터 지원자 몰려… 의대 수시 경쟁률 '1.14대 1'
의대 증원 결정에 따라 의학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자 정부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30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다만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2026학년도 이후 의대 증원이 재검토될 수 있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의료계가 요구하는 ‘2025년 증원 백지화’에 대해 “어제부터 수시 접수가 시작됐다. (이를 바꾸면)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대혼란이 일어난다”며 “그래서 25년 정원 재조정 문제는 현재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정부대로, 당은 당대로
대통령실은 9일 내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유예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요구에 대해 "2025년 의대 정원 유예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이미 (대입) 수시 접수가 시작됐고, 교육부에서도 대입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유예는 어렵다는 입장을 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교육부가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 2025학년도 대입 의대 정원은 바꿀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다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선 원점 재논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2025학년도는 오늘부터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돼 의대 정원 논의가 어렵다"고 밝혔다.
39개 의대(의학전문대
정부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11만 호 이상 공공 신축매입에 속도를 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관련 대책을 이행할 산하·관계기관도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14일 기획재정부는 김범석 기재부 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공동 주재로 '제4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이번 회
정부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제4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4차 TF 회의는 지난주 발표한 8ㆍ8 주택공급대책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각 기관별 추진계획을 확인했다. 또 업계의 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교육부 대상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는 취지의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5만 명 이상 동의를 받았다. 청원은 교육위에 회부돼 심의될 예정이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청원인은 지난 11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교육부 청문회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했다. 청원인은 의대 증원 과정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가 오늘(4일) 치러진다. 내년 의과대학 증원이 반영된 입시요강이 발표된 후 첫 수능 출제 당국의 모평인데다, 'n수생'으로 불리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유입되는 첫 시험이다.
수험생들은 오는 9월 수시 접수 전까지 자신의 등급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올해도 킬러문항(초고난도)은 배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정부를 향해 “탈법적 의과대학 대입 전형시행계획 변경 진행을 당장 중지하라”라고 촉구했다.
26일 전의교협은 9차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정원을 4월 30일까지 공표하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학칙 개정 등 필요한 절차는 공표 이후 마무리해도 된다고 안내했다”라며 “규정과 절차를 존중해야 할 교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여당의 총선 패배를 두고 “정부의 독단과 독선, 그리고 불통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11일 전의교협은 제7차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총선 전 의료계를 향해 선전포고하듯 의대 증원 2,000명을 발표했고, 의료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 숫자를 고집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준비되지 않은
올해 입시에서 교대 정원 감축, 의대 증원, 무전공 입학 확대, 킬러문항 배제 등이 한꺼번에 이뤄지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당장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3부터 고2 학생들까지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의대 정원 변동ㆍ무전공 입학 확대ㆍ킬러문항 배제까지
8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국 10개 교육대학과 한국교원
서울시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9~39세 청년 2만5000명에게 최대 월 20만 원,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4월 23일 오후 6시까지 3주간 서울주거포털을 통해 ‘2024년도 청년 월세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더욱 다양한 스마트도시 기술과 서비스 규제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활용이 부족한 분야를 발굴해 규제 해소를 지원하는 분야지정형 규제샌드박스 공모를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최근 증가하는 안전사고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고, 규제 해소 수요도 높은 방범·방재 분야의 혁신 기술·서비스를 대상으로 6일부터 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말까지 청년 및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수시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보증금 회수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돼 202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을 위한 피해 주택 매입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자는 LH에 피해 주택 매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LH는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수하고 피해자 대신 경·공매에 참여해 일정 조건에 맞으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게 된다. LH가 주택을 낙찰받게 되면, 피해자에게 시세 30~50% 수준의 저렴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말까지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수시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모집에서는 고객의 거주기간 연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최대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