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수익성이 낮은 HDI(고밀도 회로기판) 사업을 정리한다.
HDI는 스마트폰 핵심 부품 간 전기적 신호를 회로로 연결해주는 부품이다.
삼성전기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HDI를 생산했던 중국 쿤산 생산법인을 청산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인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쿤산법인은 삼
삼성전기가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수익성이 낮은 HDI(고밀도 회로기판) 사업을 정리한다.
HDI는 스마트폰 핵심 부품 간 전기적 신호를 회로로 연결해주는 부품이다.
삼성전기는 HDI를 생산했던 중국 쿤산법인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쿤산법인은 삼성전기가 글로벌 기판사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세운 삼
LG디스플레이에 이어 LG이노텍도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수익성이 떨어진 LED(발광다이오드) 사업구조를 효율화해 고부가 가치 사업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경기 파주 LED 사업장에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희망퇴직 대상에는 생산직, 기술직, 엔지니어 등 현장직뿐만 아니라 사무직도 포함된 것으로 알
LG이노텍은 “스마트폰용 메인기판(HDI) 사업 철수를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핵심 소재·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이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스마트폰용 HDI(고밀도다층기판) 사업을 정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스마트폰용 HDI 생산 설비가 있는 충북 청주공장을 연내 폐쇠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공장에 있는 인력과 설비들은 반도체용 기판 사업을 하는 경북 구미공장으로 옮겨질 것으로 업계는 바라보고
메리츠종금증권이 11일 삼성전기에 대해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ESL 신규 사업의 고성장성은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둔화 및 판가인하 영향에 의한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 이라고 평가했다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코리아써키트가 모멘텀 100점, 펀더멘탈 63점 등 종합점수 82점을 얻어 7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코리아써키트는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쉽 스마트폰용 HDI 매출 확대로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또 3분기부터는 태블릿PC용 HDI 판매 및 반도체 고객사향 UT-CSP 공급 확대도 기대된다. 이에 코리아써키트는 하이엔
중국의 배선판 공장들이 연해부의 높은 인건비를 피해 내륙으로 몰리고 있다.
중국전자회로산업협회(CPCA)에 따르면 중국은 2012년에 전년 대비 약 6% 늘어난 1억9780만m²의 프린트 배선판을 생산했다. 생산액은 1650억위안(약 29조8980억원)으로 세계 수요의 약 40%를 생산한 셈이 된다. 2000년 시점에 8%에 불과하던 중국의 배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