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멘트협회는 8일 플라자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전근식 한일시멘트 및 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를 제31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전근식 회장은 한양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단양공장 부공장장과 본사 경영기획실장, 경영본부장, 한일현대시멘트 본사 총괄 부사장, 한일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 후속 조치로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 착수 회의(수급 안정화 협의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국토부와 기재부, 산업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시멘트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회,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 등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지금까지 정부는 시멘트, 레미콘 등
시멘트 업계는 범정부 차원의 건설시장 활력 제고 방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자재별 수급 안정 협의체 구성·운영 결정을 환영했다. 다만 시멘트 수입 허용 방안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국시멘트협회는 2일 정부가 발표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에 대해 “건설산업의 경영위기는 후방에서 시멘트를 공급하는 시멘트 업계에도 심각한 타
장기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시멘트 출하 급감, 재고 급증 등의 이중고에도 국내 시멘트업계가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낮추기 위한 설비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13일 올해 설비투자 계획 총 6076억 원 중 현재 5892억 원을 집행해 달성율이 97%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이러
건설경기의 장기 침체로 시멘트산업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시멘트업계는 생산과 출하 모두 두 자릿수 감소한 가운데, 재고 역시 크게 증가하는 등 실적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조만간 생산량 조절을 위한 부분적인 설비 가동 중단마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11일
국내 주요 7개(삼표, 쌍용, 한일, 한일현대, 아세아, 성신, 한라) 시멘트업체가 출연해 설립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세계 최초 야구전문 특성화고 설립을 추진 중인 상동고등학교에 훈련비 등 1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은 인근 광산 폐쇄로 생업을 잃은 주민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저출산과 인구소멸 위기
쌍용C&E가 3년여에 걸쳐 연구·개발한 저탄소 석회석시멘트를 국내 최초로 미국에 수출하면서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쌍용C&E는 10일 일반 시멘트(1종 포틀랜드시멘트)에 비해 클링커 함량을 낮춘 저탄소 석회석시멘트(미국 제품 분류: Type IL) 3만 톤(t)을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는 최고
국내 시멘트산업의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온 국내 최고의 기술교류회인 시멘트 심포지엄이 평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국내 9개 시멘트업계 임직원 및 유럽, 일본 등 국내외 시멘트산업 전문가, 관련 학계 등 약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설산업 불황으로 시멘트 출하량이 줄면서 시멘트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하반기에도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3일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올해 상반기 시멘트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협회가 집계한 1분기 출하는 약 13.4% 감소한 1040
시멘트 관련 국내 연구인력이 1000명도 채 되지 않는 비상 상황에서 시멘트업계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국시멘트협회 등은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17일 부산대학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업계 조사에 따르면 국내 시멘트관련 연구인력은 983명(2021년 기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감
지난 23일(현지시간) 찾은 오스트리아 빈 인근의 세계 최대 시멘트 기업 홀심의 매너스도프 시멘트 공장 한편에는 대체연료로 사용할 거대한 자원 보관소가 자리 잡고 있다. 1500㎡씩 3개의 구획으로 나뉘어 총 4500㎡의 공간에 900톤(t)의 자원 보관이 가능한 이 공간은 매너스도프 공장의 탄소배출을 크게 줄이는 핵심 시설이다.
보관소에는 트럭이 쉼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제61기 정기 총회를 열고, 이현준 쌍용C&E 대표이사 사장을 한국시멘트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쌍용C&E에 입사해 경영기획, 물류, 생산공장, 법무, 홍보, 감사 등 요직을 역임했다. 2017년 대표집행 임원에 선임돼 쌍용C&E를 이끌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시멘트연구조합)은 26일 인프라 확장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으로 확장 이전하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시멘트협회 산하의 시멘트연구조합은 국내 시멘트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국내 시멘트 업체와 대학교, 연구소 등 시멘트 콘크리트 관련 유관단체 24개 기관을
한국시멘트협회는 14~15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시에서 최종 성과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산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폐기물 수입제한 정책으로 인한 해외 석탄재 수입 금지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시멘트 제조설비를 활용한 현
한국시멘트협회(이하 협회)는 7일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이하 기후변화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주도로 구성된 약 50여명의 산업계 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한다. 한국철강협회와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거래소·배출권시장협의회, GS칼텍스
한국시멘트협회는 27일 부산 시그니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9차 ACPAC(Asia Cement Producers' Amity Club)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CPAC은 50여 년 전인 1973년 7월, 제1회 '한-대만 시멘트 생산자 친선 회의'로 시작됐다. 현재는 회원국이 7개국(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으로
시멘트 업계의 시멘트 가격 인상 폭이 7%를 밑도는 수준에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일·한일현대시멘트는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기존보다 7100원(약 6.8%) 올린 톤(t)당 11만2100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슬래그시멘트는 톤당 9만5000원에서 10만1500원으로 6.8% 오른다.
이는 당초 레미콘 업계에 통보했던
철도노조가 14~17일 4일간 한시 파업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시멘트 업계가 "철도운송을 통한 시멘트 공급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국시멘트협회는 15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한 화물열차 운행 중단 사태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한시적 파업이지만 시멘트 화물열차 운행 횟수는 약 20% 수준으로 급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상 시멘
아세아시멘트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면서 국내 7개 대형 시멘트사들이 모두 가격 인상에 나서게 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아세아시멘트는 내달부터 벌크 시멘트의 톤당 가격을 현행 10만5300원에서 11만80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12.1% 인상폭이다.
아세아시멘트가 시멘트 값 인상 대열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국내 대형 시
산업부,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 출범식 개최철강 2097억·석유화학 1858억·시멘트 2826억·반디 2571억 탄소 들여 감축 기술 개발
9352억 원이 투입되는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업종 전반에 알릴 컨소시엄이 출범했다. 정부는 컨소시엄 출범으로 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산업 생태계 전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