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서 행방불명된 초등학생 최모 군의 시신이 최 군 아버지의 지인 집에서 냉동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최 군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를 긴급체포해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최 군의 아버지는 시신을 냉동상태로 방치한 것은 맞지만,
행정자치부는 중국에서 연수를 받다 버스사고를 당한 지방공무원 중 부상자를 제외한 14명이 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3일에 105명이 1차로 입국한 데 이어 나머지 교육생 16명 중 14명이 이날 2차로 입국하는 것.
정부는 버스사고 부상자 중 경상자에 대해서도 귀국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부상자 16명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