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급 차량 적발 시 10만원 과태료 부과초미세먼지 125톤·질소산화물 2180톤 감축
서울 전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전면 운행 제한이 이뤄진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수송·난방·사업장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27일 서울시는
서울시 시영주차장에 불법주정차 등의 과태료를 미납했거나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이 입차하면 자동차 번호판이 자동으로 인식돼 적발된다.
서울시는 과태료 미납ㆍ체납 차량이 시영주차장에 입차하면 모바일 앱을 통해 현장 단속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가 전송되고 바로 영치 단속할 수 있는 ‘모바일 자동통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적발 대상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지난해 12월부터 3월 말까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에서 28㎍/㎥로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후 월별 미세먼지 농도는 지난해 12월 28㎍/㎥로 전년 같은 해 24㎍/㎥보다 증가했으나 1~3월 감소했다. 특히 3월의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대책으로 1월 1일부터 서울 전역 시영주차장(106개소)의 5등급 차량 주차요금을 50% 인상한 가운데 5등급 차량 주차대수가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요금할증이 시작된 1월 1일부터 한 달간 주차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전체 106개 시영주차장의 5등급 차량은 일평균 111대
서울시는 2020년 1월부터 자연재난, 화재 등의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시민안전보험’을 도입해 최대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난임부부에게 시술비와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20년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과 시민 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제도들을 모아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20 달라지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21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미세먼지 시즌제’ 기자설명회를 통해 “서울시는 준비돼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시행을 위해 국회가 조속히 법 개정을 통과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를 시행한다.
21일 서울시는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 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차별화된 사전 예방적 특별대책”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이미 높아진 후
서울시가 시 운영 주차장 요금 인상에 시동을 걸면서 시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주차요금이 오르면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줄어 만성적인 시내 주차난이 해결될 것이란 취지하에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은 주차요금 수입만 늘리는 탁상행정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후생동
서울 주차장 양극화
서울시의 주차장에도 양극화 현상이 선명하다.
18일 서울시의 '서울시 공영주차장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공영주차장은 143개였다. 시영주차장은 중구가 20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등포구 16개, 종로구 10개, 강남구 9개 순이었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곳은 오히려 주차장 수가 적었다. 노원구는 6개, 송파구, 도봉구, 중랑구는 4개,
서울시 관광지 주변 시영 관광버스주차장 요금이 시간당 3000원으로 대폭 인하된다.
서울시는 관광버스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빚어지는 도심 내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서울특별시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를 개정, 8월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1급지(도심지역) 노상주차장의 경우 기존 1시간에 1만2600원의 요금을 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