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서 페스티벌로 탈바꿈한 '시월에'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총 1만 5000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발돋움을 이뤘다.
CJ E&M 관계자 측은 "'시월에'는 지난 13년간 매진을 기록해 온 흥행공연이기에 변화를 주기는 쉽지 않았지만 3~4명으로 고정지어진 라인업, 브랜드파워에 비해 지정된 좌석으로 인한 관객 참여의 한계, 커플용 공연으로
가수 주니엘이 14일 서울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린 ‘시월에’ 페스티벌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케이윌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주니엘은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을 첫 곡으로 골랐다. 기타 연주와 함께 국내 데뷔 음반 ‘마이 퍼스트 준’에 수록된 자작곡 ‘레디고’, ‘에버레스팅 선셋’ 두 곡을 연이어 부른 후 일렉 기타로 바꿔 메고 에이브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