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선보인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1304가구는 분양 2개월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처럼 계약자들이 대거 몰리며 분양을 마친 것은 앞서 분양한 1~2차 단지가 모두 성공적으로 계약을 마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달아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나온 대단지 완
한라는 10일 배곧신도시에 공급하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를 현재 분양중이라고 밝혔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총 6700여 가구 규모로 이미 1, 2차에 걸쳐 5400여 가구를 완판한 바 있다. 이번 3차에는 잔여분 1304가구가 분양된다.
이 단지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는 시흥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5블록에 위치한다.
올 가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는 7만1000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2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공공택지 아파트는 84곳, 7만1038가구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31곳, 2만4710가구)보다 2.8배 늘어난 물량이다. 이는 주상복합, 테라스하우스는 포함하되 오피스텔과 임대아파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