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코로나19에 확진됐던 30대 직장인 A씨는 격리 해제 후에도 한달 가량 잦은 기침에 두통까지 더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씨는 기침이 계속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건 아닐지 걱정스럽다.
40대 주부 B씨는 메스꺼운 증상을 호소하며 코로나 확진 뒤 2주 가량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격리 기간 중 몸살 증상이 심했던 B씨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는 ‘식도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소화기센터에 따르면 식도질환 클리닉은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식도질환 자체는 물론 비슷한 증상(가슴의 통증과 인두의 이물감)의 다른 과 질환에 대해서도 빠른 치료가 가능하도록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시켰다.
가슴의 통증과 인두 이물감은 식도질환을 다루는 소화기내과는 물론 순환기내과ㆍ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이태희, 조준형, 김미영, 이병무)은 지난해 11월 심한 흉통 및 삼킴곤란을 유발하는 미만성 식도경련질환의 한 형태인 잭해머 식도 환자를 내시경으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조 교수팀에 따르면 10년 이상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슴통증과 삼킴 곤란으로 고통을 받던 49세 여성 환자는 첨단 검사방
최근 제약사들이 기존의 완제의약품 수입보다는 초기개발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해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 일본의 아리젠과 헬리코박터 감염에 의한 소화성궤양 치료의 신규물질인 'ARH-1029'의 국내 제조 개발 및 판매를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ARH-1029는 현재 전임상이 완료됐으며 CJ제
중외제약은 일본 미쓰비시 다나베제약과 위염치료 신약후보물질인 's-테나토프라졸'에 대한 국내 공급 및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중외제약은 완제품이 아닌 개발단계(유럽 1상 완료)에 있는 후보물질을 도입해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
중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