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비유럽계 자폐스펙트럼 장애에서 자폐 원인이 되는 새로운 유형의 유전적 변이를 최초로 규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유희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안준용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교수 공동연구)이 게놈의 일부인 ‘짧은 연속 반복 서열(STR)’의 변이가 뇌 형성과 발달을 조절하는 유전자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임신부의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이 태아의 뇌 신경계 발달과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교수 연구팀이 ‘신경발달 장애에서 신경-면역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리뷰 논문을 세계적인 면역학 권위지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 IF=30.5)’에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케이맥스가 알츠하이머에 이어 난치병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에 도전한다.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자가 NK세포치료제(SNK01)가 멕시코 앙헬레스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받아 자폐증 환자를 치료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자폐증 환자는 14일(현지시간) SNK01을 첫 투약 받았으며, 매달 SNK01 40억
국내 연구진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보조적인 치료로서 디지털치료제의 잠재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디지털치료제는 4주간 사용 후 ADHD가 10% 완화됐고, 치료 중단 후에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조현철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조철현·손태혜)은 에임메드가 개발한 게임형식의 디지털치료제 시제품을 사용하도록
젬백스앤카엘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회에서 진행성핵상마비(PSP) 후보물질로서 GV100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23일 젬백스에 따르면 타우 병증 유발 동물모델(TauP301L-BiFC)에서 GV1001의 전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파킨슨병 및 운동 장애 학회(MDS) 최신혁신초록(LBA)으로 채택됐다.
MDS는 매년 세계 각국의 파킨슨병 및 신경퇴행성,
유희정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김주현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심리전문가)이 자폐성 장애가 있는 성인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폐성 장애는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과 흥미를 보이거나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신경 발달 장애로, 자폐성
한올바이오파마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기업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사에 투자하며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는 인테론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물질 발굴 및 공동 개발 등 단계적 오픈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인테론’은 체내
서울대학교병원이 자폐스펙트럼 환아를 위한 자폐 이상·문제행동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 연구팀은 더 많은 자폐스펙트럼 환아를 돕기 위해 ‘자폐 디지털 치료제’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그동안 축적해 온 행동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임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근거와 효과 중심의 디지털 치
일상회복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약(경구용 치료제)의 처방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이제는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정부는 조만간 확진자 격리의무까지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먹는 치료제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안착을 얼마나 앞당길 지 관심이 쏠린다.
기저질환 있는
유산균이 자폐아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시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은 이탈리아 연구진이 드시모네 포뮬레이션이 자폐아(자폐 스펙트럼 장애 환아)의 사회성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초기 아동기부터 상호 교환적인 사회적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지속적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자격은 대한민국 최고 석학에게만 부여되는 것으로 11개 분회 중 은백린 교수는 제4분회 소아청소년과학 분야 전문가로 선출됐다.
은 교수는 1959년 생으로 1984년 고려대 의과대학
현대약품은 프랑스의 바이오텍 뉴로클로어(Neurochlore)와 지난 27일 자폐범주성장애 치료제의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한국 내 제조 및 상업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
뉴로클로어는 자폐범주성장애를 포함한 뇌 발달 장애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한 연구에 특화되어 있
바이오리더스는 개발 중인 '뒤센 근디스트로피(DMD)' 치료제(BLS-M22)의 비임상 결과를 미국 소아신경학회(CNS, Child Neurology Society)에서 포스터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소아신경학회 행사는 아동, 청소년의 신경 및 신경 발달 장애와 관련된 연구 결과물들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전문의들의 행사로 매년 개최된다.
이와
바이오리더스는 개발 중인 뒤센 근디스트로피(DMD) 치료제(BLS-M22)의 비임상 결과를 미국 소아신경학회(CNS)에서 포스터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 미국 소아신경학회 행사는 아동, 청소년의 신경 및 신경 발달 장애와 관련된 연구 결과물들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전문의들 행사다. 올해로 48회째를 맞았으며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개최
“의사들은 정치 집단화로 힘을 행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당할 줄 몰랐고, 그만큼 게임계는 안일했습니다.”
게임 중독 질병코드 등록 반대의 최선두에 나선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겸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27일 이투데이가 만난 위 학회장은 이번 사태를 ‘의사들의 정치 집단화’라는 키워드로 설명했다.
같은 날 WHO는 제네바에서
정부가 게임중독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공식 질병으로 분류함에 따라 구체적인 진단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선행조치다.
WHO는 25일(현지시간)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에 ‘6C51’이란 질병코드를 부여해 정신적, 행동적, 신경발달 장애 영역의 하위항목으로 포함했다. 게임 통제능력이 손상되고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중요하게
살충제 교사 논란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눈에 살충제를 뿌려 파문이 일고 있다. 살충제는 신경이 가장 예민한 눈에 들어갈 경우 실명, 지속적으로 노출된 여성의 경우 자폐아 출산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SNS를 통해 인천 모 고교 교사가 학생의 눈에 살충제를 뿌린 사건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 교
농약, 살충제에 노출된 여성이 자폐아를 낳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의학저널 '환경보건전망'에는 농약이나 살충제가 사용된 지역에 사는 여성이 자폐아를 낳을 공산이 크다는 캘리포니아 대학 신경발달장애연구소(MIND Institute) 이르바 헤르츠-피치오초 박사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연구 결과는 특
정부가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정신지체, 뇌성마비 등 신경발달장애인을 포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고위험군에 뇌성마비 등 신경발달장애인과 정신지체 장애인을 포함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이들 장애인은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대전 거점병원에 입원한 정신지체 장애인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