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정비를 주축으로 한 ‘오세훈표’ 도시계획에 힘입어 자치구들은 지지부진했던 재개발·재건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과 도심 스카이라인 변신이 예상된다.
양천구는 재개발·재건축이 순항하고 있는 대표적인 구로 꼽힌다.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도시발전추진단’을 신설, 화력을 쏟아부은 양천구는 올해 1월 목동아파트 11개 단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신월시영 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 신청에 나서며 재건축 사업 추진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직 초기 사업 단계에도 진입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벌써부터 재건축 기대감에 꿈틀대는 모습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월시영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추진위원회는 전일 예비안전진단(현장조사) 신청을 위한 주민동의서